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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6박7일) 4Day 타이중 술집 르어차오 風味小店館 에서 신나게 대만 맥주 마시기

심플레인 2019. 12. 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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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6박7일) 4Day 타이중 술집 르어차오 風味小店館 에서 신나게 대만 맥주 마시기
5년전 대만으로 #워킹홀리데이를 하러 왔을 때 나는 타이베이에 있는 호스텔에서 지냈다 2시간 일을 해주는 대신에 숙박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 곳이였는데 그 곳에서 좋은 대만 친구들을 많이 만났었다 .
오늘 만나기로 한 친구도 거기에서 만난 친구 중에 한명인데 나보다 9살이 어린 대만 동생이다^^
나보고 뭐를 먹고 싶은지 물어봐서
나는 #르어차오에 가고 싶다고 했다.



대만 처음 왔을 때 한국 같은 술집이 안 보여서 솔직히 당황을 많이 했다.
그리고 대부분 친구들이 어린 대학생들이 많아서 비싼 술집에 가거나 할 수가 없어서 같이 안 가봐서 내가 다른 술집을 모르기도 하고 사실 지금도 그런 술집들이 어디에 몰려 있는지 잘 모르겠다 ㅎㅎㅎ
일단 그래서 예전에 같이 자주 다녔던 르어차오가 너무 가고 싶었다.
르어차오란 빠르게 나오는 음식들을 말하는 가게인데 한마디로 말하면 한국의 김밥천국인데 그 곳에서 밥도 먹고 술도 먹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밥은 무료로 그냥 먹고 싶은데로 제공이 된다 그리고 우리는 음식과 술만 시켜서 먹으면 된다
술도 내가 직접 꺼내서 먹고 나중에 계산 하는 식?
그런데 보통 르어차오에서 술 마시는 사람들은 잘 안 보인다.
이상하게 내 주변에 술을 안 마시는 대만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지
내가 대만에서 술만 마시면 술꾼 처럼 느껴진다.
일단 친구를 만났다
일단 내 다리가 ㅎㅎ 완전 모기 테러가 나서 왓슨에 가서 모기물린데 바르는 약을 산 다음에
친구와 함께 르어차오로 갔다.
우린 토요일 밤이란 걸 깜박 잊었다.
역시나 자리가 꽉 차서 3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그래 30분 기다리자
30분을 기다리고 자리를 안내받고^^ ㅋㅋ
음식을 주문 하려고 하는데
안내원이 이 가게는 ‘게’요리가 유명하다고 추천했다.
친구들은 먹고 싶어 하긴 했는데 가격이 비싸서 조금 망설여 하는 것 같았다.
나는 여행객이고 어짜피 나 혼자선 이 요리 시켜도 못 먹으니까
그냥 먹고 싶으면 먹으라고 말을 했다.
그리고 내가 먹고 싶은 볶음밥과 함께!! ^^. 우리가 주문을 다 하고 기다림과 동시에 음식이 쏟아졌다!!!



와왕와!!!
역시 이게 바로 르어차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대만 18생맥주 만든지 18일 안에 마신다는 이 생맥주 ㅎㅎ
너무 좋다 ^^ ㅋㅋ
오랫만에 만난 동생은 나보다 한국어를 더 잘하는 사람이 되었다.
동생 남자 친구는 한국어는 못하지만 눈치가 너무 빨라서 우리가 대충 무슨 대화를 하는지 다 아는 것 같았다
진짜 5년 만에 만났는데 어제 만난 사람처럼 편하고 항상 연락을 해서 그런지 낯설지가 않았다.
그리고 이렇게 나한테 친절을 베풀어주고
이번 여행은 나를 어디까지 감동시킬 것인가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 였다.
내가 호주에 있었을 때 느꼈던 뭔가 이기적인 느낌? 호주에서는 살아남아야 한다는 그런 강박관념이 강했다. 그 곳에서도 물론 나를 도와준 사람도 있고 내가 도와준 사람도 있지만
이렇게 대만 처럼 맘이 편안하거나 하진 않았던 것 같다
내 기분 좋은 꿈같은 휴가와 여행
이렇게 먹고
배부르게 배가 터지게 먹고 우리는 2차를 갔다^^
#타이중술집 #대만르어차오 #타이중風味小店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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