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도 찾아온 봄날 출근 하기 전에 살짝 나들이!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 #성수동
원랜 진짜 공장 지내였고 약간 삭막한(?)
그런 동네 였는데
진짜 이렇게 예쁘게 탈바꿈을 하고 나니까
너무 좋다!!
집 앞에 바로 #한강 그리고 옆으로는 #서울숲
완전 좋은 서울살이 아님? ㅎㅎ
나는 아직 비록 #월세에 살고 있지만
고가의 새로지어진 아파트들을 보며
언젠간 나도? 라는 야무진 꿈을 조금 꾸고 ㅎㅎ
날씨가 좋아서
춥지 않아서 #뚝섬역까지 걸어가면서
봄을 만끽했다
사실 출근 하기 전에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거나
아니면 점심을 먹을 생각에 걷기 시작을 한 것인데
걷다 보니까
초등학교 담벼락에 예쁘게
핀 개나리 앞에서 발걸음이 멈춰졌다
성수동에도 찾아온 봄날 출근 하기 전에 살짝 나들이!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 #성수동
원랜 진짜 공장 지내였고 약간 삭막한(?)
그런 동네 였는데
진짜 이렇게 예쁘게 탈바꿈을 하고 나니까
너무 좋다!!
집 앞에 바로 #한강 그리고 옆으로는 #서울숲
완전 좋은 서울살이 아님? ㅎㅎ
나는 아직 비록 #월세에 살고 있지만
고가의 새로지어진 아파트들을 보며
언젠간 나도? 라는 야무진 꿈을 조금 꾸고 ㅎㅎ
날씨가 좋아서
춥지 않아서 #뚝섬역까지 걸어가면서
봄을 만끽했다
사실 출근 하기 전에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거나
아니면 점심을 먹을 생각에 걷기 시작을 한 것인데
걷다 보니까
초등학교 담벼락에 예쁘게
핀 개나리 앞에서 발걸음이 멈춰졌다
벚꽃에 비해서 빨리 펴서
예쁘지만 못 보고 지나칠 때가 많았는데
작년 부터 난 이 #개나리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봄내음이 가득 느껴지는 거리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건데
성수동에 진짜 카페가 엄청 계속 꾸준히 생기고 있는데
오랫만에 안 가봤던 길로 가면
어김없이 새로운 카페가 생겼다
그리고 내가 술을 좋아하지만
요새 절약하느라고 잘 안 마시는 와인 가게도 생겼다
오오~!!! 느낌있어!!!!
그리고 카페도 있는데 여기는
젤라또가 유명한가보다
사람들이 젤라또를 사서 들고 먹는 걸 봤다
나는 솔직히 먹을까 말까 엄청 고민을 했는데
음….
아직은 이른 듯!!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면
나도 먹어보고 싶다!!!
진짜 이런 골목 구석구석까지 와서
이런 카페까지 온다는게 신기하다
좀 더 여유가 있으면
한강을 따라서 쭉 걷고 싶은데
그정도까지 여유는 없다!!
다시 한국에 돌아오고
내가 하고 싶은 방송일을 하고
좋은 동료들이 생기고
하니까 나름 워라벨이 높아진 것 같다
물론 일하는 강도는 다른 직업에 비해 세긴 하지만
내가 다시 방송을 돌아오게 된 것도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고
하는 일이 좋아서 그런지
만족도도 높아지고
월급은 적지만 만족도가 높으니까
내가 좀 더 기쁜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뭐~ 날씨때문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이상한 행복의 연속이다!!
계속 이렇게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계속 이렇게 동네를 산책 할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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