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함께한 부산에서의 하루(내돈내산)
새벽부터 바지런을 떨며
공항으로 향했다
이번 출장은 또 부산
저번에도 부산이여서 잠깐 짬을 내서
송도해상케이블카 하나를 타고 왔는데
아무리 출장이라고 해도 내 개인돈을
아예 안 쓰기는 어려워서
생각보다 출장 가면 돈을 쓰고 온다 ....
그래서 촬영 하기 하루 전날에 가서
둘어볼 곳 있으면 둘러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전날 좀 일찍 내려갔는데
엄마랑 함께 같이 내려갔다
엄마가 부산을 안 가보기도 하고 그래서
겸사 겸사 같이 내려갔다
그리고 비행기도 안 탄지 너무 오래되서
내려갈 때는 비행기
올라 올 때는 기차를 이용하기로 결정
올만에 간 공항
진짜 사람이 많았다 하긴
작년 12월달에도 많았던 기억이 난다
사람들이 많은 공항을 보자
엄마가 좀 놀라신 듯 하다
하도 '코로나 코로나' 이래서
사람들이 공항에 없을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가려고
공항을 이용하는 걸 보고 -!
비행기를 타고
김해 공항에 내려서
지하철을 타고
알아놓은 숙소로 향했다
내가 찾아놓은 곳은
부산역 바로 근처인
"하운드호텔부산역"
새로 생긴 호텔이고
후기도 좋은 편이여서
여기로 결정 ㅎㅎ
짐부터 일단 맡기고 엄마랑
호텔 근처인
#본점돼지국밥 으로 향했다
오전 10시정도 이른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역시나 사람이 많았다
엄마랑 돼지국밥 2개를 시켜서 먹고
급하게 급하게
부산역 2층에 가서
미리 예약해 놓은
#부산시티투어버스 표를 찾았다
시간표도 챙겼는데
10시 35분 출발이라 또 ㅎㅎㅎ 또
부리나케 ㅎㅎ 버스를 찾아서 탔다
타고 계속 구경을 하다가
우리는 #태종대 에서 내렸다
#바다누비열차를 타기 위해서다
아침부터 엄청 많이 탄다
택시타고 공항
비행기타고 김해
지하철 타고 부산역
투어버스타고 한바퀴 부산 한바퀴
태종대에서 다누비열차 ㅎㅎㅎ
엄청 탄다 ㅋㅋㅋㅋ
엄마 말대로 배 빼고는 다 탄 듯하다
우리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태종대랑 해운대 그리고 자갈치시장에서만
내리고 다른 곳에서는 안 내렸다
거의 눈으로만 보는 여행을 했달까
물론 해운대에서는 모래도 좀 밟았지만
엄마는 좀 더 여러 곳을 많이 보고
싶었던 것 같다 ㅎㅎ
하긴 나는 여러번 와서
아는 곳이 많지만 엄마는 안와봤으니까
다음에는 거제도랑 외도를 엄마랑 같이 가야겠다
숙소 들어올 때 회랑 체리(?)를 사서
들어와서 먹었다
아무래도 진짜 둘이 저렴하게 보냈는데
2틀(?) 부산 여행인데
18만원 정도 사용했다 ㅎㅎㅎ
완전 초초초 저렴여행 ㅎㅎ ^ ^
물론 숙소 찬스가 있고, 기차표 찬스가
있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기분 좋게 잘 놀다가 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당
#엄마랑부산여행 #1박2일알찬부산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