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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2군 현지인 맛집 꽌부이가든 베트남 가정식먹기

심플레인 2022. 12. 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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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2군 현지인 맛집 꽌부이가든 베트남 가정식먹기

이제 호치민 4일차!!!!
보통 사람들은 여행으로 호치민에 오래 있지 않는다고 하는데
나는 한 군데에 오랫동안 천천히 여행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질릴 때까지 보고 느끼는게 나의 여행 스타일
그래서 이번 여행 6일을 다 호치민에서만 보내고 있다

그런데 호치민1군은 거의 관광지 위주고!!
거의 다 봤기 때문에 이제~ 어디를 갈까 찾아보다가
2군이  느낌 있고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핫플레이스가 많다고 해서
맛있는 음식점을 찾았다

#꽌부이가든
이름부터 맛짐 느낌이 온다
그리고 어떤 블로그에서 봤는데
주재원으로 있는 분이 추천한 가게!!



저렴할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나는 관광객이니까!
언제 또 먹어보겠나 하는 생각으로

1군에서 택시를 불러서 이동했다
보통 택시비는 한 7-8000원 정도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진짜 그랩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너무 너무 편하다 돈 걱정 안 해도 되고
택시도 사기를 많이 당한다고 하는데
그랩으로 부르면 이미 딱 금액이 정해진채로 택시가 오기 때문에
금액 갖고 옥신각신 할 필요가 없고
나는 그냥 잔돈은 기사님한테 드리곤 했다
그리고 원래 나도 카드를 등록하고 싶었는데
이게 잘 안되서~ 그냥 현금으로 부르고
현금으로 드렸는데 이것도 나쁘진 않다^^

그렇게 바로 꽌부이가든 앞에서 내렸다
첫날에는 그렇게 열심히 걸어다녔는데
그랩을 이용하고 나서부터는
계속 그랩만 이용 ㅎㅎㅎ(편해~~~)

일단 딱 내리자마!!
우리나라 가로수길? 느낌 있는 힙한 곳이라는 느낌이 딱 온다
여기 들어오는 길에 스타벅스부터
외국인이 많이 사는 동네여서 그런지
분위기가 좀 더 외쿸(?)스럽다
베트남 아닌 것 같다

우리나라 서래마을? 이태원? 이태원처럼 환락가는 아니여서
외국인이 많이 사는 서래마을 같은 동네인 것 같다

엄마랑 나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맘에 들었다
꺠끗한 외관
그리고 친절한 직원들
직원들의 안내에 2인용 자리에 착석 했는데
우리가 음식 주문을 많이 하자
자리가 부족하니 4인석으로 바꿔줬다

사실 엄마랑 나는 많이 먹지는 않지만
안 먹어 본 것들을 먹어 보기 위해서
골고루 주문을 했다

확실히 자극적인 그런 맛들은 거의 없고
약간 대접하는 느낌의 그런 음식들 위주였다
베트남 사람들이 자주 먹을 것 같진 않고
누구한테 접대를 하거나
밥을 사주기로 할 때 먹으면 좋은 곳 같았다

메뉴판!!!도 같이 첨부!!!


금액은 베트남 물가에 비해 저렴하진 않지만
한국이랑 비교하면 저렴하다
엄마랑 나랑 진짜 많이 먹고 25000원정도 나온 것 같았다

엄마가 좋아하는 과일 음료!!
과일음료를 이렇게 많이 마실 줄이야



#스프링롤 셋트 한개랑
#마늘볶음밥
#모닝글로리
#매콤돼지갈비

엄마랑 진짜 맛있게 먹고!!!

이 동네를 한바퀴 정도 돌기로 했다
돌다 보니 느낀게 있다

앗~!!!!! 우리가 2째날 왔었던 그 빈컴건물 건너편이
6군이였다 ㅎㅎㅎ 오호!!
이제야 지리를 깨닫다니 ㅎㅎㅎ
그때 왔었어도 좋았을 텐데~~ 그땐 잘 몰라가지고!!!
확실히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이나 보다!!!

한바퀴 돌면서 바로 들린 곳은
팬시점


오!!! 여기에도 진짜 예쁘고 느낌있는 #문구점이 있었다
너무 사고 싶었지만 금액이 거의 한국하고 똑같았고
그래.. 다 짐이다 생각하고 사고 싶었지만
꾸우우욱!! 참았다!

그리고 또 걷다보니 오잉?
#오징어게임 #영희 발견 ㅎㅎㅎㅎㅎ
와!!! 이게 뭐야!! 여기 왜 있지? ㅎㅎㅎ

신기해서 사진 찍고!!!
구글맵으로 보니까 바로 앞이 강이고
그 강 앞에 카페가 있는 것 같아서
강보면서 차 한잔 마셔야겠다 싶어서!!
엄마랑 같이 걸어갔다

걷는 길이 정말 쉽지 않다
길은 좁고~~ 사람 걷는 길이 없다 보니까
오토바이 조심해야하고
그렇게 어렵게 걸어서 걸어서
카페에 도착했다



원래 처음 목적지로 잡은 카페 보다
그 카페 앞에 있는 카페가
좀 더 뷰가 좋을 것 같아서
바로 변경

카페라떼를 주문 했는데
아이스를 주문 했는데 왜 뜨겁게 나오냐 ㅋㅋㅋㅋ

그래도 2층 뷰는 너무 맘에 들었다
금액이 한잔에 3천원 정도씩이어서
싼 가격은 아니지만
뷰가 좋아서 ㅎㅎ 맘에 들었다

엄마랑 맘껏 봤다
한 2시간? 정도 앉아 있었다 ㅎㅎㅎ 그냥 바람 쐬는
이 시간이 참 좋았던 것 같다

땀도 다 식히고
다시 이 동네를 좀 더 걸어보기로 했다
앗! 여기 왜 이렇게 예쁘지?

서양인들이 물고기를 보면서
차를 마셨다
이거 내가 유튜브로 본 것 같은데
진짜 실제로 보니까 더 느낌있고 예뻤다



나 호치민에서 살수 있을 것 같다

너무 덥긴 했지만 얼마랑 열심히 구석 구석
걸으면서 구경하고!!
이 구경이 지쳐갈 때 쯤 다시 그랩을 불러서
벤탄시장으로 갔다

거기 앞에 있는 펍에 가서 엄마랑 시원하게 맥주를 마셨다
이제 다음날이 마지막 ㅎㅎㅎ
마지막 전날 전야제라고나 할까?

#엄마랑호치민여행 #호치민5일자유여행일정 #벤탄시장술집 #호치민2군맛집 #호치민가정식 #호치민로컬식당 #호치민자유여행 #8월달호치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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