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을 남기는 나의 일상

블루보틀 성수점에서 라떼 한잔 (내돈내산)

심플레인 2023. 1.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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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성수점에서 라떼 한잔 (내돈내산)

블루보틀을 처음 일본에서 마셨을 때

진짜 별로라고 생각했다 

이걸 왜 마시는 거지? 

왜 맛있다고 하는 거지? 

 

그리고 한국에 처음 생긴날

그때 각종 유튜브 매체에서 

뚝섬역 블루보틀로 엄청 찍으러 왔었는데 

이때도 사실 나는 전에 그 기억 때문에 

마셔야 할까 싶었는데 

 

친구가 안 마셔 봤다고 해서 

친구랑 한 잔 마셨고 ㅋㅋㅋ

역시나 나는 내 입에 안 맞는 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진짜 어느날 갑자기 

블루보틀 커피를 마시고 싶어졌다 

 

그래서 혼자 아이스라떼를 마셨고 

그때도 역시나 ㅋㅋㅋ 

이 커피는 내 입에는 아니야 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가서 라떼를 마셨는데 

갑자기 갑자기 갑자기!!!!

 

블루보틀 커피가 맛있게 느껴쪘다 

커피를 바꿨나? 원두가 바껴서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건가?

우유가 바뀐건가? 

진짜 내 입이 바뀐건가

 

진짜 너무 맛있었다 

 

이래서 다들 블루보틀 블루보틀 하는건가 싶다 

 

이정도면 

나 이제 블루보틀 좋아하는게 

확실하네…. 

이제 더 이상 부정할 수가 없다 

다음에는 아메리카노를 도전 

 

사실 비싼 가격이여서 

매일 마시기엔 확실히 부담스럽지만 

가끔 기분전환 하기엔 좋은 것 같다 

 

언젠가는 또 마시겠지 ?

 

#성수동블루보틀 #성수동카페거리커피추천 #블루보틀커피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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