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 근처 완전 핫한 카페 그라운드8에서 크로플 먹은 후기
성수동 살면서 도산공원쪽은 한번도 안가봤는데 요즘 압구정 로데오에 있는 런던베이글도 엄청 핫한데 거기 바로 옆에 그라운드8이라고 크로플 맛집이 있다고 해서 짝꿍하고 압구정 로데오로 데이트를 갔다
그라운드8
서울 강남구 언주로164길 33 UFC 2층
0507-1302-6392
11:30 - 24:00
집에서 한정거장인 압구정 로데로에서 내려서 5번출구로 나가서 500미터 가량 걸으면 런던베이글 근처에 있는 그라운드8에 도착을 한다
여기 분위기 마치
내가 도쿄 오모테산도 힐즈에 와있는 기분?
동네 자체가 차분하고 럭셔리해서 그런가 진짜 이 주변은 여우로움 그 자체다
아주 힙한 외관안에 있는 그라운드8
외관부터 예뻐서 사진 찰칵찰칵 하면서 안으로 들어갔다
여기가 새로 생긴 신상 카페인데 밤에는 술도 파는 그런 곳 같다 바테이블도 있어서 혼자 와서 혼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곳이다
또 안에 보면 여러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넓은 공간도 있다. 저녁에 와인파티 하기 딱 좋은 공간 같은 곳?
완전 느낌 힙하고 들어가자마자 분위기가 좋아서 데이트 하기에 딱 좋은 공간 같았다
안에는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밖이 완전 잘 보이고 밖에는 너무 더운데 안에는 에어컨이 빵빵하게 잘 틀어져 있어서 너무 시원했다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우리가 주문한건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그리고 여기의 시그니처 크로플1개
누네띠네 휘낭시에 1개
플레인 휘낭시에 1개
이렇게 주문을 했다
크로플 진짜 좋아하는데 너무 안 먹은지 오래되서 너무 기대가 된다. 그리고 이렇게 더운 날에는 진짜 시원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마시고 싶어서 주문 했는데 진한 원두의 향이 확 올라와서 그런지 진짜 너무 맛있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원두가 일반적이지 않다고 느낀게 이 카페는 2가지 원두가 있는데 하나는 콜롬비아 슈가게 디카페인이 있고 다른 하나는 라퓨타 블렌드다
라퓨타 블렌드는 처음 마셔봤는데 산미와 고소함이 적절하게 잘 블렌딩 된 원두여서 그런지 진짜 깊은 맛이 느껴지는 아메리카노다
그리고 너무 기대했었던 크로플
진짜 짝꿍하고 완전 너무 맛있어서 계속 쉬지 않고 한번에 다 먹었다
크로플과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너무 맛있었다
또 우리가 주문한 플레인 휘낭시에랑 누네띠네 휘낭시에
플레인은 어딜 가나 항상 오리지널을 먼저 먹어보고 싶어서 플레인 하나랑 좀 독특해 보이는 누네띠네 휘낭시에를 주문 했는데
누네띠네 휘낭시에가 독특하고 맛있었다 플레인 휘낭시에도 진짜 플레인이라는 딱 오리지널 맛인데 이게 맛있으니까 누네띠네 휘낭시에까지 맛있는 것 같다
통유리 앞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커피도 마시고 맛있는 크로플을 먹으면서 힐링을 했다
도산공원 쪽에는 처음 오는데 이렇세 카페들이 많고 분위기 좋은 곳이 있는지 몰랐다
앞으로도 종종 올 것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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