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3박4일] 2Day 유후인, 뱃부, 유후다케, 유노하나 유튜어 투어!(내돈내산)

[후쿠오카 3박4일] 2Day  유후인, 뱃부, 유후다케, 유노하나 유튜어 투어!(내돈내산)

엄마와 이모와 같이 여행계획을 짤때 사실 후쿠오카 하면 유후인인데~ 유후인을 어떻게 가는 방법이 없을까 계속 찾아보다가!
원래는 유후인에서도 하루 자고 싶었고 했었는데 하룻밤 자는데 70~80만원인거 보고 바로 급속도로 포기! 자는 건 포기했지만 여행은 포기할 수가 없어서 계속 알아보다가 유튜어를 발견했다!

그래서 우리가 결정한건 일일투어!

https://smartstore.naver.com/youtourbus/products/2428674755?NaPm=ct%3Dlmco6zb4%7Cci%3D523e9a11f4d6b9a0591c8b1d48901f7c6bfb5ef2%7Ctr%3Dsls%7Csn%3D645658%7Chk%3D2bc2a9347a61d5a375a9f4d198952307d330640e

[다유벳]후쿠오카 버스투어 유투어버스 일본 후쿠오카 1일투어 여행, 후쿠오카현지투어! 다자이

1인당 59000원
이건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고, 확인 문자가 온다

또 우리는 숙소가 하카타역이었기 때문에 만나는 장소까지 걸어갔다
https://blog.naver.com/loveartlove/223202213317

[후쿠오카 3박4일] 1Day 이치란 라멘 본점, 후쿠오카 타워, 모모치해변, 키와미야 함바그 (내돈내산

지난번 여행 일정도 여기에 공유

우리 숙소는 하카타역에서 걸어서 한 5분정도? 적당한 거리여서 진짜 맘에 들었다.
오전 8시 40분 출발이라서 8시 20분까지 도착해야하는데 우리는 아침을 편의점에서 먹기로해서 좀 더 일찍 출발했다.

하카타 버스정류장 로손편의점 앞이 모이는 장소여서 우리는 로손 편의점으로 들어가서 구운 오니기리 한개씩을 샀는데, 하카타 역 안에 보니까 벤또를 팔고 있었다(아쉽) 알았다면 벤또를 먹는 건데 아쉽지만 벤또는 다음에 다행히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공항에서 먹을 수 있었다.

구운 오니기리를 먹고 화장실도 갔다가 베이커리 가게 앞에서 소금빵 3개도 구입했다.유후인에 식당이 있긴 한데 또 그 곳에서도 줄이 길거나 하면 식당에 못 들어갈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배고플까봐!

8시 20분이 되자~ 유투어 관광 가이드님이 오셨다!
바로 버스로 탑승! 미리미리 앉아 있어야 좋다! 또한 맨앞자리가 제일 좋다고 해서 맨 앞으로 앉기 위해서도 있었다.

8시 40분이 되고 버스 출발!

첫번째 장소는

다자이후 텐만구

유명한 신사라고 했다. 그리고 앞에 소동상이 있어서 만지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건데, 바로 문앞에 있는 소는 가짜고 그 안에 있는 소가 진짜라고 가이드님한테 잘 전수를 받고 우리는 그 안에 들어가서 가짜소 말고 진짜소를 찾아서 만져봤다

또 1인당 100엔짜리 점(?)이런 것도 봤는데 재밌었다

그리고 여기에 매화가 유명하다고 해서 매화로 만든 떡도 한개 사서 먹었다.

너무 귀여운 곳도 많고 볼 것도 많았는데 우리는 50분안에 다 봐야 해서 신사만 짧게 한바퀴 돌다가 마침 스모를 하고 있는 것도 구경했다.

그리고 다시 버스 탑승

두번째 장소는

유후인

여기에서 우리한테 3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3시간이여서 온천도 할까 했지만 처음 온 곳이라 이곳 저곳 보려면 온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좀 너무 빠듯할 것 같아서 온천은 포기하고 유후인만 구경하기로 했다.

아까 하카타역에서 사온 빵도 유휴인에서 먹고, 바로 조금 걷자마자 발견한 #금상고로케 근데 바로 앞에 있는건 2호점이라고 했고 본점은 좀 더 가야 있는데 우리는 그냥 2호점에서 사먹었다.

엄마랑 나는 게살크림 이모는 감자!
진짜 셋다 너무 맛있게 먹었다. 확실히 일본은 고로케는 참 맛있게 잘 하는 것 같다 .
너무 아기자기한 샵들이 많고, 가방이랑 옷도 구경하고, 사실 사고 싶기도 했지만 너무 관광지다 보니까 금액이 좀 비싼 것 같기도 하고, 사기가 좀 애매했다.

우리의 첫번째 목적지는 바로 #킨린호수 킨린호수까지 걸어가면서 그 안에 예쁜 샵들도 보고 너무 귀여운 미키샵! 그리고 아예 작정하고 만든 귀여운 애니메이션 공간들도 있었다. 작은 동물들도 어찌나 이렇게 예쁘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는지 역시 이런건 일본이 정말 잘한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킨린호수는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작아서 놀랐다.
서울숲에 있는 호수보다도 작은 듯한 느낌? 이렇게 작은데 이렇게 유명하다고? ㅎㅎ 그래도 뭐 온천마을이니까 ㅎㅎㅎ 적당히 잘 걷고 산책도 하고
커피도 한잔 사서 마시니까 3시간이 진짜 훌쩍 지나갔다.

어떤 사람은 한국사람들이 많아서 일산에 온 느낌이라고 했던 유후인

한국인들이 많은건 인정! 그리고 일본 직원들도 놀라울 정도로 한국어를 너무 잘해서 그것도 신기하고, 이렇게 일본 사람들이 한국어를 잘 했던가 싶기도 했던 후쿠오카
어쨌든 유후인 너무 작지만 귀여워서 좋았다. 유후인에서만 5시간 자유를 줬었으면 우리도 바로 온천을 갔었을 것 같다.

그리고 우리가 사먹은건
금상고로케 - 수제어묵 - 아이스아메리카노

식당들도 많이 있지만 일단 줄 서는게 너무 싫었어서 간식으로 일단 배채우고 식사는 패스했다.

온천은 일단 뒤로하고
다음 장소인

유후다케

유후다케
여기는 여행일정이라기 보다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인데
가이드님이 진짜 센스 있게 다른 뒷차 오기 전에 우리만 자유롭게 찍을 수 있게 바로 버스에서 내려서 쭈르륵 그룹으로 사진을 찍어주셨다

그리고 또 개인적으로도 찍고 10분의 포토타임을 마치고
바로 다음 일정으로!!

다음장소는

뱃부

뱃부에서 40분이라고 했는데
과연 어떨지? 40분이면 너무 짧지 않나? 생각을 했는데 진짜 의외로 알찼던게 바로 뱃부다. 내려서 지옥온천 설명을 일본 가이드한테 듣고, 바로 우리는 족욕을 하러 자리를 잡았다. 족욕을 먼저 15분정도 하고 나와서 바로 계란이랑 맛있는 일본 사이다 라무네도 마셨다. 라무네 까는 방법을 몰랐는데 옆에 계신 한국인 남성분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계란도 맛있게 먹고 이모는 여기에서 수분크림한개도 샀다.

이제 마지막 장소는 바로

유후다케

말그대로 유황을 나라에세 지정해서 만드는 곳인데, 여기에서는 손을 온천물에 넣는 체험도 하고, 이 지역에서만 나온다는 술도 구매했다. 한잔씩 마셨는데 역시 술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 거의 2병씩 사갖고 나오는 걸 볼 수 있었다.
나랑 엄마랑 이모도 시음하고 나서 구매 확정
너무 달달하니 맛있었던 술

이렇게 일정을 다 끝냈더니 갑자기 돌아오는 길에 소나기가 미친듯이 쏟아졌다
원래 우리가 후쿠오카 여행 일정을 세웠을 때부터
2틀은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첫쨰날엔 비가 아주 살짝 왔었고 둘째날에는 이렇게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별안간 소나가기가 쏟아져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운이 너무 좋았던 후쿠오카 여행!

이렇게 일정을 다 마치고 하카타역 도착했더니 저녁 7시 15분!
식당에서 밥을 먹을까 하다가, 우린 어제 갔었던 그 슈퍼마켓에 가서 스시를 진짜 또 엄청 엄청 샀다. 그리고 오늘은 술을 많이 마실 예정으로 술도 많이 샀다

너무 즐거웠던 일일투어! 그리고 너무 알찼던 유튜어(광고아님)
솔직히 1인당 59000원으로 이렇게 여행을 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 차비도 안나오는 금액인데, 우리처럼 자유여행으로 갔지만 1일 정도만 일일투어를 해서 알차게 보내고 싶은 사람한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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