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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3박4일] 3Day 완간시장(스시), 로피아, 아카초코베(주전자 우동), 나카스 야타이, 병아리빵(히요코 만주) - (내돈내산)여행

심플레인 2023. 9. 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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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3박4일] 3Day 완간시장(스시), 로피아, 아카초코베(주전자 우동), 나카스 야타이, 병아리빵(히요코 만주) - (내돈내산)여행



1일차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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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일정
https://blog.naver.com/loveartlove/223207243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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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일정
하카타역 - 나카스카와바타(걸어서 완간시장) - 편의점 푸딩 - 포트타워 - 완간시장(토요이치 스시) - 라라포트(유니클로, 건담) - 하카타역(히요코 만주 쇼핑, 로피아) - 기온역(아카초코베 주전자 우동, 카레우동, 고등어오차즈케) - 나카스 야타이 - 선술집(모쯔나베, 고등어회, 와규, 츠쿠네, 고구마술) - 숙소



첫째날에는 생각보다 공항에서 시간을 오래 보내서 원래 텐진 쪽 쇼핑을 하고 싶었는데 텐진쪽에 그냥 키와미야 함바그만 먹으러 갔다온 셈이 되서 그 부분이 좀 아쉬웠다. 그래서 셋째날에 못 갔었던 텐진 쪽 쇼핑을 하려고 했는데 셋째날도 이상하게 시간이 붕 뜨고 왔다갔다 하기에 체력이 좀 힘들어서 아쉽지만 텐진쪽은 제대로 보질 못했다.

원래 우리는 3박4일 일정이긴 하지만 돌아가는 날 오전 10:55분 비행기기 때문에 마지막 날은 숙소에서 바로 공항으로만 가는 일정이라 셋째날이 우리한텐 거의 여행의 마지막날이나 다름이 없었다. 그래서 좀 더 알차게 보내고 싶었는데 좋았지만 조금 아쉽기도 한 그런 여행이다.
확실히 어떤 여행이든 항상 아쉬움이 남는 법이니까

후쿠오카 110엔 스시
완간시장스시(토요이치 레스토랑)

하카타 토요이치
博多豊一 ベイサイドプレイス博多
오전 11:00 오픈

완간시장으로만 구글에서 검색을 하면 10시부터 오픈이라고 나오는데 그리고 정확하게 말하면 완간시장이 아니고 완간시장이라는 슈퍼마켓 옆에 있는 '토요이치'레스토랑 스시다

찾아가는 법


하카타역에서 또 1일 640엔 원데이 패스를 사서 지하철을 타고 나카스 카와바타 역에서 내려서 쭉 강가를 따라서 걸었다. 걸어서 한 15분? 먼건 아닌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조금 힘든 것 빼고는 괜찮았다. 호빵맨 뮤지엄을 끼고 그 강가 사이로 쭉 걸어가면 하카타 포트타워가 보이고 그럼 그 바로 맞은편이 완간시장 슈퍼마켓이고 거기 바로 옆이 토요이치 레스토랑이다



이게 11시 오픈인데 모르고 구글에서 완간시장만 검색을 했더니 완간시장은 슈퍼마켓 이름이여서 오픈 10시로 구글에 나온다. 그래서 우리는 10시까지 갔더니 당연히 레스토랑은 문이 안 열려 있었고 친절한 완간시장 슈퍼 아저씨께서 혹시 스시 먹으러 온거냐며, 11시에 오픈이라고 알려주셨다.

아침에 아무것도 못 먹고 출출해서 편의점에 들어가서 푸딩하나랑 커피를 마시고 맞은편에 있는 하카타 포트타워를 먼저 구경했다.

하카타 포트타워
하카타 포트 타워
博多ポートタワー



여기는 오전 10시부터 문을 열어서 다행히 우리는 여기에 들어갈 수가 있었다 워낙 토요이치 레스토랑이 인기가 많아서 그냥 1시간 동안 줄을 설까 하다가 그냥 먼저 여기를 30분 가량 구경을 한 후에 다시 스시를 먹으러 가서 줄을 섰다.

중간에 시간 때울겸 들어갔던 하카타 포트타워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데 안에 내부를 볼 수도 있고, 타워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전망대로 있다. 전망대로 무료!!

오전 10시에 갔더니 관람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전망도 보고 사진도 찍었다. 화장실까지 갔다가 다시 토요이치 레스토랑에 줄을 서기로 했다.

10시 40분이 되자??? 갑자기 아까는 없었던 사람들이 어디에서 나타난 것인지 길게 서 있었다.. 이럴 수가.. 다른 블로그 후기에서도 봤듯이 무조건 오픈일 때 가는게 젤 좋다고 해서 일부로 오픈 시간을 노리고 간건데 한 우리 앞에 20명 정도? 있었다.



10시 50분이 되면 가게가 문을 열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줄 선데로 이름을 쓰게 되어 있다. 그리고 또 안에서 놀이동산처럼 줄을 세운다. 들어갔다고 바로 아무자리에 앉는 것이 아니고 직원이 자리를 안내해주면 그 자리에 짐을 놓고, 스시를 가질러 가서 앉으면 직원이 그 스시의 개수를 확인하고 태블릿에 입력을 해준다. 어떤 종류든 다 상관없이 1개당 110엔!

안에 들어가서 줄을 서 있다가 우리 이름이 불리고 자리 안내를 받고 스시를 가질러 갔다. 줄을 서서 먹을 필요는 없는데 한국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특유의 부페에서 줄 서서 하나씩 갖고 가는 그런게 있어서 조금 답답? 종류는 진짜 많고, 사람들의 추천대로 참치 뱃살이 제일 먼저 없어 지기 때문에 그것부터 공략했다. 나는 새우랑 관자 이런걸 좋아해서 그런 것 위주로 갖고 오고 여기가 워낙 명란이 유명하다 보니까 스시도 명란스시가 있는데 엄마랑 이모는 맛이 괜찮다고 했다.



또 맥주도 하나씩 주문하고 뷰가 좋은 곳에서 먹으니까 아주 ㅎㅎ 기분이 좋았다.
오징어 튀김도 하나 시켰는데, 한마리 전체가 튀겨져서 나오는데 이건 정말 맛있기 때문에 자리에 앉자 마자 태블릿으로 바로 주문하는 걸 추천한다

또 스시가 더 먹고 싶다면 다시 먹고 싶은 스시를 갖고와서 직원한테 개수를 보여준 후에 먹으면 된다.

그런데 만약에 우리처럼 식당 안에서 안 먹고 밖에서 먹고 싶다면 테이크아웃 줄을 서서 테이크아웃에 넣고 계산을 하고 밖에서 먹으면 된다.
날씨만 괜찮다면 밖에서 먹어도 되지만 아무래도 식당 안에서 먹는게 편하니까

하지만 줄이 너무 길고 시간이 없다면 테이크 아웃을 하는게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맛있게 먹고 후쿠오카 라라포트에 가기 위해서 바로 앞 버스 정류장에서 63번 버스를 탔다. 처음 타는 일본 버스에 너무 긴장이 됬다. 다음껀 다음 포스팅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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