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성수동 연무장집 우동 맛집 <우동 가조쿠>에서 점심 식사

진짜 성수동 연무장집 우동 맛집 <우동 가조쿠>에서 점심 식사

나는 성수동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40년을 이 동네에서 살아서 완전 토박이다
그런데 요즘 연무장길이 진짜 핫하다
핫한건 좋지만 사실 새로 생긴 맛집은 음 ... 뭐랄까 팝업스토어처럼 생겼다가 갑자기 없어지고 이런식이여서 원래 유명했던 가게에서만 먹었는데

몇년째 계속 오랫동안 가게를 유지하는 곳이 있어서 그 가게를 유심히 봤는데 “우동 가조쿠”라고 이미 한양대에서 유명한 가게인데 그 분점이 연무장길에 있는 것이었다

일본 스탭들이 직접 서빙하고 음식을 만드는 가게여서 소통이 조금 불편할 수도 있다고 말하지만
그다지 불편함을 못 느꼈다

평일 점심 시간에도 한참 줄 서야 하는 이곳

우동가조쿠 성수점

우동가조쿠 성수점

연무장길 9 1층
11:00 - 20:00
(14:30 - 17:00 브레이크 타임)

우리는 점심 시간을 살짝 비켜 와서 그런지
줄 안서고 바로 주문을 할 수 있었다

기본 우동 2개와 콜라를 주문 했다
처음 반찬은 서빙해주고 그 후부터는 셀프로 추가 반찬을 더 이용할 수 있다

원래 우동을 좋아하긴 하는데
진짜 너무 쫄깃해서 이렇게 면발이 맛있는
우동은 성수동에 여기 밖에 없다

같이 간 언니도 진짜 맛집이라고 인정했다

매번 먹을 때마다 계속 한결 같이 맛있는 가게라 항상 먹으러 갈 때 기분이 좋고
어떤 메뉴를 먹어도 실패가 없어서 좋다

평일 낮에 점심 시간 지나서 가끔 혼밥하는데
그것도 사실 참 좋다

맛있는 가게에서 혼밥이하는 시간은 정말 행복하다
또 시간 나는 날 가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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