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고기 맛집] 태태삼겹에서 짜장면이랑 삼겹살을 동시에 먹은 후기 (내돈 내산)
뭘 먹어야 좋을지 몰라서 동대문에서 기웃 거리다가
신당에 유명하다는 #태태삼겹 으로 갔다!
여긴 아마 SNS에서 유명한 삼겹살 집이고 원래 웨이팅이 엄청 긴 곳이라고 했는데
내가 간 날은 장마고 또 비 소식이 있기도 하고 거의 영업이 끝날 떄가 되서 그런지
줄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완전 럭키!!!
태태삼겹 신당본점
서울 중구 퇴계로 386-1
02-2256-4455
12:00 - 22:00
14:30 - 16:00 브레이크 타임
칼집삼겹살 17000원
특목살 17000원
유니짜장 7000원
된장찌개 6000원
방금 이걸 쓰면서 네이버에 오타를 발견했다
된장찌개가 된장찌재로 써 있었다
이런걸 발견하다니 ㅎㅎㅎ 하하하!!
바꿔주고 싶네 ㅎㅎ
일단~ 여기의 장점은 안 쪽에도 자리가 있지만
밖에 루프탑에도 자리가 있다
바로 오자마자 이번에 야외 루프탑쪽에 자리를 잡았다
삼겹살 2인분에
유니짜장 하나 주문!
와~~ 이런 비쥬얼로 나온다고?
일단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다른 리뷰에서 봤던 것 처럼 막 불친절한건 없었는데
그렇다고 친절한 것 같지도 않고
다만 거의 끝날 시간이 다 되서
마지막에 주문 더 할거 없는지 물어봤었다
그리고 나서 갑자기 쏟아지는 비들!!
너무 무서울 정도로 비가 쏟아져서
근데 그 전에 우리가 천막을 쳐달라고 해서 천막을 쳐줬는대
천막을 치자마자 바로 무섭게 비가 쏟아졌다
완전 이제 동남아 날씨로 변한게 아닐까?
장마라기 보단 진짜 그냥 우기라는 말 표현이 맞는 듯 하다
그러면서 하루에 한두번씩 스콜이 내리는 것 같다
이제 한국도 동남아라고 봐야 할 것 같다
아 ㅎㅎ 그리고 나는 여기 삼겹살이 너무 맛있었다
다른 반찬들도 괜찮고
고기 상태도 괜찮고 근데
그냥 신경쓰였던 건 서비스
난 엄청난 서비스를 바라는 사람은 아닌데
그냥 굳이 아쉬운 걸 집으라면 서비스
말한마디라도 친절한게 좋은데 그런 건 없는 걸로 ㅎㅎㅎ
워낙 힙한 가게라서 그런가?
근데 난 줄을 안서서 먹어서 그런지
다음에 또 갈 의향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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