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대련大連 &상하이上海 여행 6박7일> 상하이 푸동 공항에서 시내 난징동루 or 예원까지 지하철로 가는 법 공유

<여자 혼자 대련大連 &상하이上海 여행 6박7일> 상하이 푸동 공항에서 시내 난징동루 or 예원까지 지하철로 가는 법 공유


대련 경유해서 상하이 가는 법, 중국남방항공 탑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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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대련大連 &상하이上海 여행 6박7일> 대련 경유해서 상하이 가는 법, 중국남방항공 탑

대련 야시장西安街夜市 후기, 대련공항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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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대련大連 &상하이上海 여행 6박7일> 대련 야시장西安街夜市 후기, 대련공항운영시간

대련 공항 성게만두(海膽水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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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대련大連 &상하이上海 여행 6박7일> 대련 공항 성게만두(海膽水餃）

대련에서 국내선을 타고 상하이로-!
계속 이어지는 중국남방항공 ^^

인천에서 대련 갈 때는 간단한 샌드위치 줬는데
대련에서 상하이로 갈 때는 밥이 나왔다

대에박-!!!!!!
분명히 “마이트립”에 물어봤을 때
나 밥 없다고 했었는데 ㅎㅎ (믿을 수 없는 마이트립)
두번다시 마이트립은 이용을 안할 것 같은데…
일단 취소랑 환불은 아예 불가능 하다고 맘을 먹고 사면 또 괜찮을진 몰라도 절대 비추-!!!!

중국사람들로 가득했던 비행기 안에서
다들 밥을 받자마자 바로 식사 시작
다들 얼마나 맛있게 먹는지

보고 있으니까 나도 없던 식욕이 생겼다

근데 이미 내 배 안은 성게만두로 가득 차있었다

닭고기볶음면이랑 요거트랑 물

솔직히 저가항공인데 밥까지 주다니
생각지도 못한 밥에 감동 받았다 ^^

맛있었는데 배불러서 면까지는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조금만 먹었다(고기만 다 골라먹음)

또 어제밤에 못일어날까봐 긴장한채로 잠을자서
뜬눈으로 밤을 지내워서 너무 졸렸다

내 앞과 내 옆자리는 중국 가족이 앉았는데
다같이 설을 보내려고 상하이로 가는게
설레었는지 본인들끼리 말을 하다가 갑자기 나한테도 말을 걸었다

“너 한국 사람이지?”
엇-!!!!!! (들킴)

맞다고 하니까
한국에서는 설 명절을 안 지내냐고 해서 우리도 지내는데 이번에 나는 혼자 여행을 왔다고 했다
고개 끄덕이고

대화 끝 ㅎㅎㅎㅎ

보통 대만에서는 그럼 즐거움 여행 보내라
이런 말을 하는데 여기서는 그런 친절함은 없음
어떻게 보면 나쁘지도 않음
담백한 스몰토크임

대련에서 한번 입국신고서를 작성해서 그런지
상하이에서는 필요가 없어서 편했다

이미 대련에서 고덕지도도 사용해보고
알리페이도 사용했고, 지하철까지 다 해봐서
상하이에서 어려울게 없다고 생각을 했다

수하물을 찾고-!
우라나라 인천공항처럼 지하철 팻말을 보고 따라가면 된다
그냥 쭉쭉 지하철 팻말만 보고 간다
가다가 마그레브와 갈림길이 나오는데
거기에서 지하철 표시로 가면 된다

내 숙소는 예원역 6번 출구

상하이 푸동공항은 2호선이고
난징동루도 2호선
우리나라 2호선처럼 2호선이 유명한 곳은 다 간다

난징동루로 가는 분들은
공항에서 한번에 지하철을 타고 쭉 가면 된다

지하철 타는 법은
앞에서도 설명하긴 했었는데

알리페이로 교통을 누르고 지하철을 눌러서
큐알로 바뀌면 바로 찍어서 타도 되고

지하철에 있는 티켓머신에
내가 타야할 노선을 먼저 누르고 그 후에
도착지를 누르면 확인을 누르라고 나오는데
누르면 화면이 큐알로 변한다
그럼 그때 내 알리페이 스캔모드로 바꾸면
돈이 얼마인지 보여준다 확인을 눌러주면
교통카드 티켓이 나온다

굳이 이렇게 안하고
알리페이 어플 자체에서 교통에서 지하철를 눌러서 큐알을 만들어서 찍는게 젤 편하다
(나는 첨에 중국번호가 없어서 안되는 줄 알았지만 다 된다)

어플로 버스탈 때는 버스를 눌러서 큐알을 만들고
지하철을 탈 때는 지하철로 눌러서 큐알을 만들면 된다

내가 지하철을 선택한 이유
일단 지하철을 타고 가면 1시간 15분 정도 걸리는데
요금이 1400원 밖에 안한다

나같은 가성비 찾는 여행객은
이걸 놓칠 수 없다

어짜피 나 혼자 여행이고 시간도 많고
상하이가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몇 번 와본 사람처럼 너무 자연스럽게 탑승했다

인천공항지하철도 마찬가지지만
공항이 제일 끝에 있어서 앉아서 갈 수 있다

처음엔 사람이 없는데 중간정도 가면 많아지고
내 옆에 진짜 목소리 빌런 아저씨가 앉았는데
3명이 가족같았는데 내가 이번 상하이 여행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목소리 큰 사람들이다

인민광장에서 내리더라
아마 설이라서 놀러온 듯 하다

나는 난징동루에서 내려서 예원으로 갈아타야 했는데 헐 ㅎㅎ 자느라 3정거장 지나침
내려서 다시 반대방향 지하철을 타고
난징동루에서 내렸다

난징동루는 엄청 큰 역이라서
갈아타는 지하철이 많고 호선 수도 많다

나는 10호선으로 갈아타야해서
부지런히 걸어서 갈아타고 예원에서 내렸는데
ㅎㅎㅎ
6번출구로 나가야 하는데
출구를 잘 못 나옴 10번인가? ㅎㅎ

고덕지도로 보고 다시 다시 찾아감
(비가 좀 내리고 있어서 마음이 급했다)

내가 예약한 숙소는

트립탓컴으로 예약한 이 도미토리다
일단 깨끗하고 주변에 편의점도 있고
식당도 바로 옆에 있고 위치적으로 큰 장점이 있다

다만 리셉션이 친절하지는 않다
나쁘게 행동하거나 하진 않는데 얼굴에 웃음기가 없고 좀 냉랭하다고 해야하나?
그거빼고는 다 괜찮았음

샴푸, 린스, 바디샤워, 드라이기, 슬리퍼 제공
나머지는 준비해야함 ^^

그런데
같이 방 쓰는 중국여자애가 밤 11시반에 노래 불러서 한번 뭐라고 했던 이슈는 있었다
영상도 이어폰 안 끼고 보고…. 낮이라면 이해하는데 밤 11시반이라 나도 자야할 시간이라 주의를 준다고 줬는데 ㅎㅎ

장기투숙자인데 나랑 마주치기 껄끄러웠는지
다른 방으로 옮기고 그 후로는 마주친적이 없다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갔는데
바로 체크인 해주고 방키를 줬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내가 직접 이불이랑 시트를 만들어야 한다
좀 귀찮았지만 포근한 밤을 위해 낑낑대면서 침대를 만들고 나의 첫번째 여행 장소로 향했다

상하이 첫날 여행지는 다음 포스팅에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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