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발리는 남자 비비크림 컨실러 [크러시크 파운실러] 내 짝꿍도 가끔 화장(?)을 한다. 화장이라기 보다는 남자 비비크림을 바르는데, 매일 쓰는게 아니다 보니까 가끔 바르면 얼굴이 뜨거나 잘 안 발릴 때가 있다고 했다. 그리고 얼굴 전체를 다 바르면 또 뭔가 얼굴만 붕붕 떠있는 것 같고 그래서 오히려 필요한 부분만 컨실러로 살짝 가리면 더 좋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마침 좋은 기회에 짝꿍한테 줄 컨실러가 생겼다. 크러시크 파운실러 사실 남자이다 보니까 따로 파우치를 안 갖고 다녀서 그렇다고 팩트를 갖고 다니는 것도 남들 눈치 보이고 하니까, 갖고 다니는게 어려울 수 있는데, 이 크러시크 파운실러는 일단 부피가 일자로 길게 생겼다. 딱 사이즈가 잠바에도 넣을 수 있는 사이즈여서 들고 다니기가 편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