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삼청동 산책 그리고 “브릭샌드”카페에서 달콤브릭 찐 후기 비도 오는 날 인사동에 약속이 있어서 인사동에 갔다가 문득 삼청동이 가고 싶어서 삼청동으로 걸어갔다 걸어가는 동안 없었던 공원이 생겼다 여기가 이런 길이였던가? 탁 트여 보여서 그런지 기분이 더 좋았다 비가 왔다 안 왔다 계속 그랬는데 개의치 않고 올만에 삼청동으로 갔다 삼청동 하면 정독도서관이 떠오르는데 어렸을 때 자주 갔던 도서관이라 나의 학창 시절에 아주 중요한 장소다 그래서 그건지 삼청동도 굉장히 나한텐 추억이 많다 삼청동 수제비나 라면 당기는 날 여기는 아직도 안 없어지고 유지가 잘 되고 있어서 너무 좋다 밥을 먹을까 하다가 밥 대신 커피랑 빵이 먹고 싶어서 그냥 예쁜 카페를 찾았다 브릭샌드 삼청점 서울 종로구 삼청로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