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볼만한 곳] 경주 여행 코스 뚜벅이로 불국사, 석굴암 대중교통 버스로 가는 법
엄마랑 같이 경주에 와서
1일차는 경주 시내 위주로 걸어서 여행을 다니고
https://blog.naver.com/loveartlove/223056809170
2일차에는 엄마와 함께 경주월드
https://blog.naver.com/loveartlove/223057017770
드디어 3일차에는 경주에 왔으니
불국사 + 석굴암을 보러 출발
이번에도 뚜벅이로 가는 우리!
택시를 탈까 생각도 해봤지만
경주도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버스로 이동하기로 결정
대중교통 열심히 이용하는 우리!
https://blog.naver.com/loveartlove/223054928810
경주터미널에서 불국사로 가는 버스 10번
시외터미널 - 고속터미널 - 경주역(폐역) - 팔우정 - 분황사 - 북군동 - 보문단지, 경주월드 - 불국사 - 통일전 - 박물관 - 경주역 - 고속터미널 - 시외터미널
이 버스는 20분, 30분 , 25분 이렇게 간격으로 온다
2일차에 갔던 경주월드도 가는 버스다
우리는 최대한 일찍 버스를 탔고
앉아서 불국사까지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불국사에 도착하자
정말 아주 어렸을 때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 때 왔었던 기억이 났다
나는 왜 이토록 경주가 다시 오고 싶었을까?
사실 수학 여행 때 그렇게 기억에 남는 곳도 아니였고
어릴 때 초등학교 때,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을 경주로 간다고 하면 그렇게
실망스러웠고 너무 지루하고 너무 가기 싫었던 곳인데
이제 나이를 먹고
다시 엄마랑 여행이 오고 싶은 장소가 될줄이야
불국사에서 내리고
어렸을 적 수학여행 왔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천천히 걸어올라갔다
입장권을 내고 안으로 들어갔다
한국인데 외국 여행 온 것 같았다
분명히 왔었는데 마치 처음 오는 곳 같았다
마음가짐이 달라서 그런가
어렸을 때 봤을 때와는 정말 사뭇다른 느낌이 들었다
마음이 평온해지고
정말 신라시대에 느낌을 느끼고
자긍심까지 올라갔다
다보탑, 석가탑, 대웅전을 보고
우리는 다음 장소인
석굴암으로 향했다
이것도 또 알아봤는데
불국사 - 석굴암만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다
12번 버스
버스 시간표도 공유!!
불국사 앞에서 타면 되기 때문에
서는 위치를 확인하고 타면 된다
석굴암 도착!!!
요새 하도 텔레비젼에서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경주 이런걸로
보다가 직접 와서 보니까
설레었다
입장권은
어른 1명 6000원
석굴암 내부는 찍을 수가 없었고
칸막이가 있었지만
웅장함은 가릴 수 없었다
석굴암까지 가는 길도
한적해서 천천히 산책하면서 걸어가기도 좋았다
맑은공기 마시고
엄마랑 마지막 경주를 이렇게 같이 보내는게 행복했다
또 다시 언제 올지 모를 경주
황리단길로 가서
해물모듬장을 먹고
https://blog.naver.com/loveartlove/223054447834
다시 서울로 올라갈 채비를 했다
#경주 #경주여행 #경주불국사 #불국사 #봄여행 #국보 #다보탑 #석가탑 #석굴암입장료 #경주가볼만한곳
'흔적을 남기는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맛집] 깔끔하고 정갈한 경주 한정식 ‘홍시’ 한정식 가성비 끝판왕! (12) | 2023.03.27 |
---|---|
[홍대 핫플] 연남동 벚꽃집 / 벚꽃라떼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곳) (10) | 2023.03.27 |
[경주 가볼만한 곳] 경주 여행 코스 경주월드 할인 경주 놀이공원, 경주 야시장 중앙시장 (2) | 2023.03.27 |
[경주 가볼만한 곳] 엄마와 함께 뚜벅이 경주 여행 코스 첫째날 (8) | 2023.03.27 |
[서울여행]일일 서울 투어 익선동 오래된 맛집 ‘남도분식’ 즉석떡볶이 그리고 감동의 수제튀김 (9) | 2023.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