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추천도서 ‘우리가 다른 우주에서 만나면’ (도서출판 키다리)

초등학생 추천도서 ‘우리가 다른 우주에서 만나면’ (도서출판 키다리)

어릴 때 부터 공부는 잘 안 했지만(?) 책은 항상 잃었었는데, 책을 읽어서 그런지 또 이렇게 글 쓰는 것도 좋아하는 것 같고 책 읽기와 쓰기는 항상 연결이 되어 있는데, 사실 어릴 때 읽는 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이런 중요한 책 읽기! 이제 주변에서 친구들이 점점 초등학생 부모가 되고 또 그 아이들이 어떤 책을 읽는게 좋을지 같이 찾아보다가 나까지 보게 된 책이 있다. 

 

‘우리가 다른 우주에서 만나면’ 

 

제목이 심오하다!

다른 우주? 약간 그레비티 영화가 생각이 나기도 한다. 아무래도 초등학생들을 위한 책이다 보니까 글자크기가 커서 쭉쭉 읽힌다. 고학년 용 책으로 나오긴 했지만 저학년이 읽어도 무방하다. 

 

우리가 다른 우주에서 만나면을 구입을 하면 

 

최후의 캄험대

이 물고기의 이름은 무엇인고? 

까지 3권을 받을 수가 있다

 

1석 3조다!!!!

 

한번에 3권까지 생긴다니!  초등학교 때의 나라면 너무 신났을 상황이다! 그만큼 책을 좋아하기도 했고, 매번 나도 어른들만 읽는 책을 읽어보다가 이렇게 초등학생 때의 기억을 더듬으며 책을 읽었는데 생각보다 수준이 높아서 놀랐다. 

 

그리고 같이 동봉되서 온 독후활동 기록책은 

이 물고기의 이름은 무엇인고 와 최후의 탐험대의 독후활동까지 할 수 있게 알찬 내용이 담겨있다. 

사실 책을 읽는 것 만큼 중요한건 읽은 거에 대한 독후감을 쓰는게 중요한데 그냥 혼자 쓰기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도움을 주는 공책까지 동봉되어 와서 좋다

 

우리가 다른 우주에서 만나면

전여울 지음 

 

세 가지의 소설을 담아낸 우리가 다른 우주에서 만나면 이라는 도서는 제목에서 부터 느껴지듯이 과학기술에 관련된 내용인데, 아무래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져서 써 있었다. 나라는 존재감 그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인데, 보는 내내 나도 내 존재감을 생각하게 되었다.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좋을 것 같았다. 사춘기도 다가올 것이고 나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작가 소개 

 

작가는 전여울님의 작품이다. 

내 친구 중에 이름이 똑같은 사람이 있어서 그런지 더 더욱 반갑다. 어린아이의 눈높이에서 이런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또 어렵지 않게 생각을 할 수 있는 내용을 써주셔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초등학교 필독 도서를 많이 쓰신 분이기 때문에 믿고 읽을 수 있는 도서다. 

 

https://www.instagram.com/kidari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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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권의 동화책을 읽고 내 친구 아이에게 추천을 해주려고 한다. 이 3권을 다 읽고 나면 생각이 더 쑥쑥 자라 있길 바란다. 나 또한 이번에 읽으면서 읽고 있던 나의 존재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보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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