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을 남기는 나의 일상

문래동 예술 창작촌을 즐기는 5가지 방법

심플레인 2019. 9. 23. 10:58
728x90
반응형
728x90

문래동 예술 창작촌


 

밥 먹으러 왔다가 이 동네의 매력에 빠졌다
문래역 7번 출구로 쭉 나오다 보면
철강으로 만들어진 설치미술품들이 보인다

아마 이것을 기점으로 해서
창작촌의 시작인 것 같다

이 동네에 대해서
아무런 정보 없이 그냥 왔다가


첫번째 스타일리쉬한 카페들 

그리고 음식점들을 보면서

이 곳에서 지금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감지할 수 있었다

내가 살고 있는 성수동도
공장들이 카페로 거급나고 있었는데

성수동 공장들은
구두, 가죽, 인쇄소, 택배회사
들이 많은 반면에

이 곳은 금속, 철강
이런 공장들이 많았고

이 특징에 어울리게
곳곳에 예술이라는
느낌 있는 것들이 섞여 있어서
좋았다

두번째 작은 골목길

처음엔 오랫만에 느껴보는
이 낡고 작은 골목길의 정취에
좋았는데


어느 순간 부터
이 낡고 작은 골목길이
예술로 거듭나는 것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여기를 즐겼던 것 같다

세번째 아직도 계속 운영중인

작은 철강 공장들


기계, 부품등을 만드는 공장들

네번째 생각보다 많은 맛집


문래동 돈가스를 포함해서
양키치킨 등 맛집이 많다

다섯번째 예술


전반적으로 느낌있게
꾸며진 이 음식점과 카페들
그리고 느낌 있는 화장실
곳곳에 설치된 미술품(?)들

친구랑 이 골목들을
여기저기 잘 알지도 못한채
누비면서
어렸을 때 생각도 나고
그래서 더 좋았던
문래동

주말에 시간 나면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