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브런치 ‘오아시스 청담점’ 에서 맛점

청담동 브런치 ‘오아시스 청담점’ 에서 맛점

친한 언니들이라 너무 오랫만에 만나기로 해서
아무거나 먹고 싶지 않고 맛있는 브런치가
너무 먹고 싶었다 그래서 급하게 찾았는데
찐 맛집 브런치 가게였다

오아시스 청담점

도산대로55길 20 영빌딩 1층
영업시간 : 09:00 - 18:00
(라스트 오더 17:00)
발렛파킹 가능함

메뉴가 다양하다

우리는 샐러드 하나
그리고 메인 하나
원래 계획에는 없었지만
우리 옆 테이블에서 팬케잌을
너무나 맛있게 먹고 있길래

충동적으로
무화과 팬케잌도 시켰다

여기는 선불제로 운영되서
자리 안내를 받으면 테이블 번호를
알려준다 그럼 메뉴를 고르고
카운터로 와서 테이블 번호를 말하고
음식을 주문하면 된다

주문과 동시에 거의 급속도로 같이
음식이 나오는데 진짜 빨랐다

이정도로 빠를 줄 몰랐는데
음식 3가지가 거의 같는 속도로 나왔다

한 명 언니가 안와서
수다를 떨면서 기다리다가
드디어 언니가 와서
우리도 먹기 시작 -!!!!

금요일 오후 2시에 만났는데
확실히 주말이 아니여서 그런지
한가한 편이었다

그래서 우리끼리 수다떨기도 편했다
너무 오랫만에 거의 3년 만에 본거여서
밀린 얘기를 했다

그러다가
연어에그베네딕트를 한입 먹었는데
뭐지? ㅎㅎㅎ
진짜 맛있음 ㅎㅎ

호주에서 지낼 때는
뭔가 브런치가 그냥 아무렇지 않게
일상이였는데
(과거가 그리운 옛날 사람, 나란 사람)

사실 그 전에
이미 쉬림프 아보카도 샐러드를
거의 폭격한 것 처럼 다 먹고 먹었는데도
너무 맛있었다

그런데 진짜 맛도 맛있데
양이 엄청 풍성했다
3명이서 먹는데도 안 부족한 느낌

브런치도 오랫만인데
더더구나 청담까지도 오랫만
청담에 사실 거의 올일이 없어서
진짜 너무 오랫만에 나들이를 한 것 같다

사실 성수동에도 브런치 가게가 너무 많은데
요즘 사람들이 많아지고 가격이 너무 올라서
청담이 더 싸게 느껴진다

물가가 정말 너무 비싸다

그래도 브런치는 너무 맛있게
성공적으로 먹었당

행복한 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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