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예술 창작촌 밥 먹으러 왔다가 이 동네의 매력에 빠졌다 문래역 7번 출구로 쭉 나오다 보면 철강으로 만들어진 설치미술품들이 보인다 아마 이것을 기점으로 해서 창작촌의 시작인 것 같다 이 동네에 대해서 아무런 정보 없이 그냥 왔다가 첫번째 스타일리쉬한 카페들 그리고 음식점들을 보면서 이 곳에서 지금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감지할 수 있었다 내가 살고 있는 성수동도 공장들이 카페로 거급나고 있었는데 성수동 공장들은 구두, 가죽, 인쇄소, 택배회사 들이 많은 반면에 이 곳은 금속, 철강 이런 공장들이 많았고 이 특징에 어울리게 곳곳에 예술이라는 느낌 있는 것들이 섞여 있어서 좋았다 두번째 작은 골목길 처음엔 오랫만에 느껴보는 이 낡고 작은 골목길의 정취에 좋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