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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 워킹홀리데이 2

[호주워홀]캔버라를 떠나면서

​ 한나와 저녁을 먹으면서 시드니로 갈 마음을 정했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언제까지 있기로 얘기를 했다. 나의 짐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한나는 내 짐을 그래도 터미널까지 같이 옮겨 준다고 -! 마지막까지 이렇게 내가 신세를 지다니 -!!! 그래도 우리가 같이 함께하는 저녁은 헤어짐 때문에 슬프다기 보다는 다른 곳에서 우리의 만남을 또 기대했다 한나가 나중에 시드니로 놀러오거나 아니면 한국으로 오거나 아니면 내가 캔버라로 가거나 어디에 있든 우리는 다시 만날 기회가 있겠지- ! ​ 한나에게 마지막으로 먹고 싶은 음식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떡볶이"라고 했다. 아무래도 여기서 파는 냉동 식품 보다는 내가 바로 해주는게 더 맛있다고 -! ㅎㅎ 그렇게 말해주니까 고마워서 마지막으로 한인마트로 가서 떡이랑 재료를 ..

[호주살이]캔버라 일상 알바하고 지내기

​ ​​​​캔버라의 일상은 생각보다 순조로웠다. 나는 하우스 키핑 알바는 구하지 못했지만 누들 가게의 알바를 구해서 일을 하고 았었다. 누들가게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다 손님이 호주 사람들이었고 관공서 안에 있는 누들가게여서 거의 구내식당같은 느낌으로 점심시간 11시반부터 1시반까지 점심장사만 하는 가게였다 10시까지 출근을 해서 교자를 만들고 11시부터는 재료손질한 것들을 진열하고 손님맞이 준비를 한다 그리고 손님들 오기 전에 밥을 간단히 먼저 먹는다. 손님들이 오고 나면 진짜 정신이 없는데 우리가 파는 것은 한쪽은 핫푸드 한쪽은 누들 남자애들 두명은 핫푸드를 하고 나랑 매니저는 누들 쪽 담당 ㅎㅎㅎ 이게 먹고싶은걸 바로 주문 받아도 어려운데 직접 손님들이 토핑까지 골라야해서 진짜 영어로 제대로 알아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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