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이 되었다. 나는 이제 마음이 좀 조급해졌다. 캔버라를 둘러보고 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내가 한국에서 호주에 올 때 들고 온 돈이 여유자금이 정말 얼마 없었기 때문에 나는 정말 딱 100만원에서 비행기표 290000원 남은 돈 환전!! 이게 나의 전 재산이었기 때문에 알바도 빨리 구하고, 그래서 알바비를 넣으려면 그리고 여기의 생활을 하기 위해선 은행에서 예금 계좌와 은행카드를 신청하고 싶었다. 그래서 한나에게 말을 해서 한나가 또 나와 같이 은행으로 가기로 했다. 나 혼자 가도 되는데 한나도 마침 쉬는날이고 둘이 또 같이 외출하는 김에 은행에 신청을 하고 한나도 네일 아트를 받는다고 해서 근처 쇼핑몰에 왔다. 호주에는 쇼핑몰이 있는데 백화점? 비슷한 쇼핑몰들이다!! 이 안에 은행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