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대만여행 DAY16] 타이난 현지인 찐맛집 추천 닭요리 그리고 스구런탕 문화창의단지에서 공연보기
16일차 여행 일정
스차오 녹색터널Sicao Green Tunnel四草綠色隧道 - 타이난 닭요리 전문점 廚房有雞花 雕雞-北安旗艦店 - 스구런탕 문화창의단지 Ten Drum Cultural Village 十鼓文創園區 - 치메이 박물관 Chimei Museum - 화원야시장
#쓰차오녹색터널 을 잘 보고 나와서
대만 언니가 추천한 닭고기 요리 가게로 갔다
타이난 닭요리 전문점 廚房有雞花 雕雞-北安旗艦店
No. 161號, Section 1, Beian Rd, North District, Tainan City, 대만 704
704台南市北區北安路一段161號
대만에서 웨이팅 하기 싫다면
예약은 필수
구글 앱으로도 예약할 수 있으니까
예약을 하고 시간 낭비 하지 말고 먹자
언니 말로는 이 식당에는 특이한 요리법이 있다고 했다
닭을 먼저 볶은 후에
탕을 붓고 조려서 먹는 음식이고
매콤한 음식이라고 했다
이거 말고도 언니가 코스요리로 주문해서
음식이 여러개 나왔는데
매실홍초도 나왔다
입가심을 하기에 좋은 음료였다
지금 이건 샹펀이라고 하는 밀가루 음식인데
닭고기가 익어 갈때 넣어서 먹어야 한다
그리고 이건 우리나라로 말하면
#돼지감자탕 그런데 우리나라는 얼큰하게 만들지만
여기는 맑은 느낌의 돼지 뼈로 만든 탕이다
그리고 이거는 삶은 돼지 고기인데
엄청 고기가 쫄긴해서 식감이 너무 좋았다
이건 우리가 아는 맛 전복
그리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먹을 수 있다 ㅎㅎ
그런데 너무 많이 주문해서
우리는 남은 음식을 다 포장했다
그리고 우리가 다음 장소로 간 곳은
#스구런탕문화창의단지
스구런탕 문화창의단지 Ten Drum Cultural Village
No. 326號, Section 2, Wenhua Rd, Rende District, Tainan City, 대만 71755
71755台南市仁德區文華路二段326號
오전 10:00~오후 8:20
여기도 예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10년 전이여서 처음 생겨서
아무것도 없었을 때여서 무료입장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입장료가 있어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타이난 주민은 할인이 되서
언니랑 형부는 할인을 받고 나는 제 값을 내고 들어갔다
여기도 갈 예정이라면
미리 예약해서 할인 받고 들어가면 더 좋을 듯하다
그리고 여기에 입장료에는
스구라는 공연이 포함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난타와 비슷한 것 같은데
다른 점이 있다면
이 공연에 나오는 음악도 이 사람들이 직접 연주를 한다
대사가 있거나 하는 공연은 아니고
진짜 난타와 비슷하다
그리고 여기가 이 공연장으로 된 이유는
이 스구를 하는 사람들이
스구를 하기 위해서 연습도 해야하는데
연습할 공간이 없어서
버려진 이 폐공장에서 연습을 했고
이 곳에서 공연을 열였다
공연은 정말 훌륭했고
사람들이 이 공연을 보러오면서
여기가 점점 더 발전하고
이런 공원으로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공연과 멋진 문화공간으로 바뀐 이 폐공장
공연과 이 스토리에 큰 감동을 받았다
나는 이 공연을 10년 전에도 봤는데
그때보다 지금이 훨씬 더 훌륭해졌다
스구를 했던 아이들이 지금 더 실력있는 연주자로
성장해서 또 내 앞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는 걸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
공연이 끝나고
할머니 한분이 일어서서 박수를 치셨다
보통 대만 사람들은 조용하게 관람하는 편인데
할머니가 정말 너무 좋으셨는지
혼자 조용히 일어나서 박수를 치셨고
나는 그 할머니도 너무 멋있어 보여서
할머니한테도 마음의 박수를 보냈다
문화저작권 때문에 아무런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정말 훌륭한 공연이었고
보고 싶은 사람들은 꼭 한번 보면 좋을 것 같다
대만의 문화를 좀 더 알게 된 것 같은 느낌으로
여기를 나왔고
우리는 이제 #치메이박물관 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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