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 쇼핑 후에 간 동대문 역 근처 힙한 카페 [이문커피]에서 크림라떼

동묘 쇼핑 후에 간 동대문 역 근처 힙한 카페 [이문커피]에서 크림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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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 근처에도 예쁜 카페가 있다고 해서 친구랑 같이 갔다. 

나는 카페의 성지 성수동에서 지내고 있어서 사실 다른 동네 카페는 잘 안가는데, 이번에 큰 맘 먹고 다른 동네까지 원정을 갔다. 

 

우리가 간 곳은 ‘이문커피’

이문커피
서울 종로구 창신1길 12 창신아지트 3층
0507-1359-7885
12:30 - 22:00 

 

이문크림라떼 6,000원
이문크림커피 6,000원

 

여기도 완전~ 힙하긴 하다! 들어가는 입구가 어려웠다. 

하도 요새 들어가는 입구가 어려워서 어려우면 힙한 곳 맞다!! 저번에 을지로 드므를 갈 때 간판도 ‘ㄷㅁ’제대로 읽지도 못했다. (오늘도 힙해지기 위해서 노력한다)

 

입구부터 독특한 이곳!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올라가면 바로 복도와 함께 루프탑 좌석이 똭! 보인다!!

이만큼만 올라왔는데도 벌써 힐링이!

이래서 가끔 다른 동네에 놀러와야 한다. 한 곳만 있으면 지루하니까!

넓직해서 갑갑하지 않다. 개조를 예쁘게 잘 한 카페다 

일단 넓은 곳이 좋은게 내가 말하는 대화 소리가 다른 사람한테 안 들릴 것 같아서 맘에 든다. 분위기도 좋고 음악소리도 큰 편아 아니여서 오랫만에 정말 카페 같은 카페에 온 것 같은 느낌? 

사장님 혼자서 하는 카페여서 메뉴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시그니처 커피가 맛있어 보였다. 이 카페가 독특한게 실링왁스 체험을 할 수도 있지만 나는 일단 패스!!

 

평일 낮에 갔더니 우리둘이 조용히 마실 수 있었다. 

커피가 나왔고! 많이 달지 않아서 너무 맛있었다. 다른 사람들 블로그 보니까 사람들이 많았는데 확실히 평일 낮은 조용해서 더 좋았다. 

 

커피 맛은 내가 산미를 잘 못 마시는데 구수한 편이여서 나 처럼 구수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것 같은 커피다 

 

다른 디저트도 먹고 싶었는데 배가 너무 부른 상태여서 못 먹었다. 

 

내가 진짜 동묘 쇼핑하는 걸 좋아하는데 여기서 마시고 우리는 다시 동묘로 쇼핑하러 가려고 한다. 혹시라도 동묘 쪽에 오는 사람들이 있으면 여기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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