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맛집] 모모네이층집 스키야키 포장(밀키트가 따로없다)
나는 스키야키랑 샤브샤브 이런거를 엄청 좋아하는데 내 짝꿍이 스키야키를 먹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뭐? 어떻게 스키야키를 못 먹어볼 수가 있지?
당장 스키야키 맛집 검색들어감!!
부평맛집 [모모네이층집]이라는 스키야키 가게가 엄처어 맛있어 보였다. 원래 나는 대만에서 처음 스키야키를 먹어봤었는데 그때 진짜 스키야키의 매력에 홀딱 빠지고 말았다. 그래서 그 후로 진짜 스키야키가 보이면 먹곤 했다!
이번에 이 맛을 짝꿍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었다.
(좋은건 같이 알아야지!)
모모네이층집
인천 부평구 경원대로 1408 2층
0507-1320-0731
12:30 - 22:00
15:30 - 17:30 브레이크타임
내 짝꿍이랑 같이 가서 먹고 싶었는데 짝꿍이 하는 일은 밤 늦게 끝나는 일이여서 같이 먹으러 갈 시간이 마땅치가 않아서 결국 포장을 해서 집에서 먹기로 결정했다!







‘모모네 이층집’ 올라가는 계단이 다락방에 올라가는 기분이 들었고, 인기가 많은 가게답게 다녀온 사람들이 손으로 쓴 방명록들이 곳곳에 붙어 있어서 정겨웠다. 어릴 때 먹었던 그런 가게들을 오랫만에 가는 느낌이 들었다.




좌식 테이블도 있고 일반 테이블도 있는데, 이미 일반 테이블에는 사람들이 가득차서 맛있게 먹고 있었다.



너무 아담한 내부 장식들, 정겹다!
샤브샤브 가게인데 하이볼도 파는 것 같다.


모모네이층집 메뉴
스키야키 1인 (소고기 130g) 18000원
솜사탕 스키야키로 변경시 3000원 추가
우동 또는 당면사리 2000원
고기추가 130g 9000원
모듬야채추가 2000원
버섯추가 2000원
두부추가 2000원
달걀추가 500원
공깃밥 1000원
평일인데도 웨이팅이 있는 가게라고 들어서, 나는 포장을 하는 사람이지만 미리 전화래서 주문을 했다. 아무래도 오래 기다려야 할까봐 전화로 포장 예약을 했는데 빨리 포장이 되어 있었다.


포장이 엄청 빨리 나와서!! 언릉 들고 왔다!
포장이 엄청 많고 묵직해서 양손 가득 무겁게 들고 집으로 왔다.
직원분이 나한테 인덕션을 사용하면 안된다고했다.






응? 왜 인덕션을 쓰면 안돼지? 생각을 했는데 알고 보니까 이 야채 담겨져 있는게 바로 냄비였다!! 아 냄비여서 냄비 이자체를 끓이면 되기 때문에 내가 따로 냄비를 준비하거나 세팅할 필요가 없이 그냥 바로 끓이기만 하면 되는 거였다.
완전 편하잖아!!!! 뭐 할 것도 없이 이렇게 포장을 해주실줄이야!
이건 완전 스키야키 밀키트잖아!



완전 포장이라고 하기엔 밀키트처럼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그냥 이대로 가스렌지에 올리기만 하면 끝! 소스, 야채, 샐러드, 고기, 계란까지 스키야키 재료가 하나도 빠짐없이 다 들어있어서 내가 준비할게 없었다. 그냥 육수만 붓고 바로 끓이기만 하면 된다. 바로 고기를 먹지 않는 바람에 고기가 좀 얼긴 했지만 팔팔 끓는 냄비에 넣고 먹으면 되니까 아무 문제 없음!
스키야키는 간장으로 푹 끓여진 야채와 고기를 날계란에 푹푹 찍어서 먹어야 제맛! 진짜 너무 맛있다. 국물도 엄청 시원하고 달달하고 푸짐한 포장에 너무 맘에 든다. 그리고 간편하게 이렇게 냄비까지 ~ 이게 진짜 너무 좋다!
다음에는 직접 가서 먹고 싶다 진짜 부평 맛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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