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광화문역 근처 순대국 맛집 “화목순대국” 성시경 먹을텐데

[서울여행]광화문역 근처 순대국 맛집 “화목순대국” 성시경 먹을텐데

광화문 주변 순대국 맛집인데 줄이 진짜 길다는 순대국 가게를 알게 되었다. 가게 이름은 “화목순대”원래는 여의도에서 생긴 가게인데 지금 여기에서도 장난이 아니라고 했다. 이정도까지 줄 서는 가게는 아니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줄을 엄청 선다고 했다. 바로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온 이후로 ㅎㅎ

우리동네 소문난 감자탕 가게도 줄이 장난이 아닌데 여기도 진짜 어마어마하다

화목순대국

화목순대국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길 11
06:00 - 13:30
09:30 - 11:00 브레이크 타임
14:00 - 18:00 브레이크 타임
토,일 휴무

시간 보니까 독특하게 운영한다
우리가 11시 10분에 나왔는데도 한 30분 정도 기다리고 나서 안으로 들어갔다.

아무래도 주말에는 회사원들이 없어서 그런지 주말에는 휴무!

엄청 기대하고 들어갔다
딱 메뉴도 심플하다. 우리는 순대국으로 통일 -!
주문과 동시에 거의 나오고 받침이 특이하다

그리고 반찬은 깍두기 새우젓, 고추랑 쪽파를 준다 보통은 양파를 주는데 쪽파를 줘서 좀 신선했다.

국물 자체도 엄청 시원하고, 여기에 대박은 바로 곱창이 들어있다는 거다 -! 대박 곱창이 있어 -!

나는 원래 순대국에 순대를 빼고 먹긴 하는데 그냥 순대가 있는 채로 먹었다(순대는 안 먹음)
같이 가서 먹은 사람들이 엄청 맛있다고 했고 나도 줄 서서 먹기는 싫지만 진짜 그 정도의 맛은 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가격은 9000원인데, 요즘 물가 생각하면 보통의 가격인 것 같다. 냉면이 14000원인 시대니까
점심 시간마다 이 주변 투어를 하면서 먹는 것 같아서 너무 즐겁다

줄 서는게 좀 부담일 수는 있지만 그만큼 맛은 보장되는 가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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