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터 로또 명당에서 로또 사고 덕산 스플라스 리솜 가는 법 그리고 후기

고터 로또 명당에서 로또 사고 덕산 스플라스 리솜 가는 법 그리고 후기 

10흘이나 휴가를 받았는데…. 어디를 가질 못했다 

너무 급하게 받은 휴가였기도 하고, 급하게 

멀리 여행가긴 좀 어려웠어서 

다행히 휴가 마지막 날 

짝꿍도 쉬는 날이어서 이때다 싶어서 #덕산스플라스리솜 을

짝꿍이 예약해줘서 같이 가게 되었다 

 

우리가 처음 여행 간게 속초고 

어떻게 보면 같이 두번째로 가는 여행이라 

엄청 마음이 설렜다 

같이 고터로 갔는데 

눈에 딱 보이는 #로또명당

오~!! 여기는 진짜 무조건 될 것 같은 생각에 

거금 2만원을 들여서 로또를 샀다 

(제발 되길… 하지만 인생은 마음대로 안되죠? ㅎㅎㅎ)

 

우리는 둘다 운전면허도 없는 뚜벅이라 

고터에서 스플라스리솜까지 한번에 가는 셔틀버스가 있다는 걸 발견해서 

2명 왕복으로 예약을 했다 

한번에 가준다고 하니 이보다 편한 방법은 없을 것 같았다 

 

서울 - 예산행 버스인데 

중간에 덕산스플라스리솜에 내려주는 버스다 

갈 때는 우등으로 예약했는데 올 때는 

우등이 없어서 일반으로 예약을 했다 

 

2인 버스비용

갈 때 26600원

올 때 18200원

 

그리고 덕산스플라스리솜 이용금액은

네이버로 네이버페이로 결제했다 

네이버페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그걸로 결제하는게 적립도 되고 할인도 많이 

되니깐 네이버로 예약하는걸 추천한다 

버스타고 2시간반 정도 달리면

덕산스플라스리솜 앞에 바로 내려준다 

 

생각보다 너무 편했다 

 

오전 9시에 문을 열고 

우리가 7시 버스를 타고 와서 9시 30분에 도착을 했다 

 

락커를 배정받고 

우리가 바로 처음 한 건 

아쿠아 슈즈를 구매했다 

여름에는 괜찮을 수 있는데 

우리처럼 겨울에 오는 사람들은 

아쿠아슈즈는 필수다

 

왜냐하면 미끄러운 것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건 

덕산스플라스리솜은 야외도 연결되어 있어서 

야외로 안나갈거면 상관없겠지만

파도풀을 이용하거나 다른 놀이기구 

그리고 야외 스파를 이용하려면 밖에 걸어다녀야 하는데 

발이 엄청 시렵다 

그래서 우리도 안 사려고 했던 

아쿠아 슈즈를 급하게 샀는데 

산거 후회 없을 정도로 너무 필요했던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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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내부

사람이 없어 보이는 건

9시 30분에 찍었기 때문이고 월요일이다 

 

그런데 오후 1시부턴 사람이 진짜 많아져서 놀랐다 

 

놀이기구는 10시부터 운영된다 

외부 스파들

따뜻한 물에 몸이 녹는다 

파도풀

파도풀에서 신나게 놀고 

유수풀

여기에선 가볍게 몸만 둥둥 떠 있어도 

기분이 좋았다 

 

놀이기구도 타고!

어렸을 땐 진짜 많이 탔는데 이전 

1번 이상 타긴 어려운 것 같다 

 

너무 재밌었다 

 

우리가 오래 있었던 스파는 

거문고 스파 ㅎㅎㅎ

왜 거문고 스파인지 너무 궁금했지만

그거에 대한 이유가 나오지 않아서 

궁금증만 커졌지만

너무 기분이 좋게 오랬동안 스파를 즐길 수 있었다 

 

중간에 나와서 

맥주랑 떡볶이 흡입

 

여기 음식 때문에 사람들이 말이 많은데 

음식을 갖고 들어가는 건 금지라서 

이 안에서 무조건 음식을 사먹어야 하는데 

밥보단, 확실히 그냥 분식이나 간식 위주로만 

사먹는게 나을 듯하다 

 

우리도 돈까스랑 불고기덮밥을 먹었는데 

이것 보다 떡볶이가 갠적으로 맛있었다 

 

6시반 버스를 예약해서 

5시까지 재밌게 놀고 

씻고 나와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리조트 안에 있는 오락실에서 게임도 했다 

너무나 행복했던 하루다 

 

한번 또 가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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