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서 생활하면서도 나는 짬짬히 포인트를 많이 모았는데, 사실 한국처럼 딱히 어떤 카드를 사용해야 할인이 되는 것들은 별로 없고, 시드니에서는 해피아워나 아침에만 팔 때 뭔가 시간이 지나고 나서 세일을 하거나 그럴 때 싸게 살 수 있다. 커피도 따로 할인 되는 카드가 없어서 한 군데 카페를 정해서 그 카페 쿠폰에 도장을 찍었다. 10잔 마시면 한잔 공짜 ㅎㅎㅎ 그런데 자주 가는 마트나 드럭스토어는 아무래도 매일 거의 가다 보니까 이렇게 포인트 카드를 만들어 놓고 매일 장 볼 때마다 포인트 적립하기. 근데 포인트 적립은 정말 안습임 ㅎㅎㅎ 완전 1-2년 꼬박 적립해서 한 10불 정도 됬나? 그정도 되서 한번 장 볼때 썼더니 좋긴 한데 엄청 오래 걸렸다.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나으니까 좋긴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