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을 남기는 여행 대만

[한 달 대만여행 DAY2] 난양박물관에서 자오시(Jiaoxi) 온천 공원 가서 족욕, 자오시 유명한 닭고기 먹기, 자오시까지 버스로 가는 방법

심플레인 2023. 2. 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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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대만여행 DAY2] 난양박물관에서 자오시(Jiaoxi) 온천 공원 가서 족욕, 자오시 유명한 닭고기 먹기, 자오시까지 버스로 가는 방법 공유 
 

2일차 여행 일정 
타이페이 베이먼 역 - 위엔산 역(버스타기) - 난양박물관 - (버스로 이동) - 자오시 닭고기 식당 웡야오지 甕窯雞 礁溪總店 - 자오시 온천 공원(무료 족욕 가능) -  뤄동 야시장 - 타이페이 역 - 숙소 - We come hostel

 
 
새해 연말이어서 #난양박물관이 휴관이었기때문에 
안에는 못 들어갔지만 
 
그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나의 다음 일정
 
자오시 온천 공원에서 족욕!!을 하러 출발
 

난양박물관 포스팅은 여기에서 확인

https://blog.naver.com/loveartlove/223019732279
 
이란 난양박물관에서 1766번 버스를 타면 
자오시로 갈 수 있다. 
자오시 버스터미널에서 내려서 걸어가도 되기 때문에 
우리는 1766번 버스를 탔다 
 

 
고속버스라기 보다는 
그냥 시내버스 느낌이여서 
버스를 타면서 차장 밖 풍경들을 볼 수 있다 
이것이 여행의 묘미 
 

덜컹거리는 버스를 타면서 
자오시에 도착했다 
 
자오시는 현지인들의 관광지
현지인들의 관광지기 때문에 
오토바이 대여를 많이 하는 것 같았다 

오토바이 대여하시는 분이 우리를 
향해서 손을 흔들었다 
 
오토바이를 탈 수 있으면 좋겠지만
우리는 탈 수 없어서 패스 
 
난양박물관에서 만났던 
한국언니의 제안으로 
자오시에 유명한 닭고기를 먹으러 우리는 걸어갔다 
 
길이 찾길 이기 때문에 
차 조심하면서 걷기 
 
그리고 
자오시는 대파가 엄청 유명하다고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길거리마다 
대파를 내놓고 파는 노점들이 많이 보였다 
 
유명한 닭고기 가게에 도착했다 
당일에 검색해서 찾은 가게였다 
자오시에 도착하면 이런 닭고기 파는 가게가 쭉 있다 
머리부터 닭발 까지 쭉 다 먹는 그런 닭고기가 
닭머리랑 닭발에 발톱까지 있기 때문에 
낯선 비쥬얼에 놀랄 수 있다 
 
흡사 우리나라에 고양시 일산 쪽에 많을 것 같은 
가게들과 느낌이 비슷하다 
살짝 외곽 지역이여서 가게들이 큼직하고 
약간의 호객행위도 있었다
 
맛있어 보이는 가게로 들어가기 

웡야오지 甕窯雞 礁溪總店

 
대만 언니의 도움으로 
닭 한마리를 주문 하고 
사이드 반찬으로 양배추 볶음과 
죽순 볶음 그리고 맥주도 주문 했다 
 

열심히 닭 정리해주시는 한국언니

 
예전부터 대만의 술 문화에 대해서 
항상 얘기를 했었는데 
한국에서는 보통 이렇게 닭고기를 팔면
당연히 술도 한 잔 곁들이는데 
대만에서는 녹차나 음료수를 마신다 
 
한국처럼 술을 마시는게 
보편적인 느낌이 없는 것 같다 
유독 내가 안마시는 사람들만 
만난 것 같기도 하고 
 
한국언니와 나는 맥주가 필수여서 
맥주까지 주문을 했다 

한국 언니가 맛있게 닭고기를 찢어주셨다 
나는 도저히 닭 목을 자를 자신이 없어서 ㅠ ㅠ
 
다 같이 닭고기를 맛있게 먹고 
우리는 다시 
#자오시온천공원 으로!!!
 

 
일단 걸어서 한 20분 정도 걸린다 
우리는 택시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아무리 걸어도 걸어도 택시가 안 보였다 
 
혹시라도 우버를 이용할 사람들은
우버를 이용해서 가는 것이 좀 더 수월 할 것 같다 
 
지나가는 택시가 너무 안 보였기 때문이다 
 
20분 정도 걸어서 자오시 온천공원에 도착했다 
 
일단 입구쪽에 가면 정자가 보이고 
온천도 보이긴 하는데 
그 쪽 보다는 좀 더 안 쪽에 있는 곳으로 가길 추천한다 
 
자오시 향
https://maps.app.goo.gl/VK7ezvNAndZHvbub7?g_st=ic
 
구글에 여기를 검색해서 
가면 더 훨씬 수월하다 
 
온천 공원 쪽에 거의 다 오니까 
비가 부슬 부슬 내렸다 
 
편의점에서 우비를 한개 샜다 
노오란 우비 
역시 타이페이는 비인가? 
비내리는 타이페이에 기분 좋게 
우비 입고 비도 맞아주고 

 
족욕을 시작했다 
따뜻한 물에 몸이 녹는 듯 했다 
 
이때만 해도 1월달 타이페이 이란현은 
날씨가 7-8도 정도? 
쌀쌀한 날씨에 족욕을 하니까 
몸이 정말 녹는 것 같았다 
 
여기까지 힘들게 왔지만 
다 뭔가 보상 받는 기분? 
 
그리고 내가 혼자 왔다면 
이렇게 발을 오랫동안 담그고 있을 수 있을까? 
아마 그냥 지나가기만 했을 것 같은데 
이렇게 한국언니 대만언니와 같이 와서 
더 좋은 추억을 같이 만드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앞으로도 대만 이란을 생각하면 떠오르겠지? 
따뜻한 족욕을 하고 
우리는 마지막 여정인 
#뤄동야시장 으로 향했다 
 
#자오시기차역 으로 가서 #뤄동역 으로 가면 되는데 
이때!! 요요카(이지카드)를 사용해서 타도 된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입석이다 
자유석이기 때문에 자리가 비워져 있으면
앉을 수 있는데 
그 좌석 주인이 오면 자리를 비켜줘야 한다 
 
솔직히 20분 정도만 타고 가면 되서 
나는 서서 가도 되는데 
대만 언니가 입석으로 가면 힘들까봐
좌석이 있는 표를 사서 나랑 한국언니한테 줬다 
 

 
대만 언니 덕분에 
편하게 뤄동야시장으로 갈 수 있었다 
 
뤄동야시장은 다음 포스팅으로^^
 

#타이페이송산공항유심

https://blog.naver.com/loveartlove/222998730510
 

#타이페이위컴호스텔후기

https://blog.naver.com/loveartlove/222997928156
 
#1월달타이페이여행 #한달타이페이여행 #타이페이근교가볼만한곳 #대만이란온천공원 #대만자오시온천공원 
#타이페이자오시닭고기추천 #자오시닭고기 #이란뤄동야시장 #타이페이이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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