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대만여행 DAY15] 봄 날씨 타이난 여행 먹방 필수 빵지순례 유명한 커얼린 타이빠오 克林台包, 타이난의 화산 1914 블루프린트 문화창의공원藍晒圖文創園區
15일차 여행 일정
타이중 차오마 역 유버스 버스터미널 - 세븐일레븐 - 타이난 158게스트 하우스 - 츠칸러우(赤崁樓) - 투게터 티 카페 Together Tea夥茶 - 하야시 백화점台南林百貨 - 타이난 공자묘臺南孔廟 - 타이난 어묵 전문 식당 台灣黑輪 - 커얼린 타이빠오 克林台包 - 블루프린트 문화창의공원藍晒圖文創園區 - 선농제 Shennong Street 神農街 - 타이난 냄비우동 品果原萃鍋燒專賣(公休公告於最新動態)
#공자묘 를 보고 #타이난어묵 도 먹고
#블루프린트문화창의공원 을 향해서 걸어가는 중에
아까 하야시 백화점에서 봤던
그 동그란 빵이 보였다
아마도 타이난에서 유명한 빵일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고
나도 모르게 이 안으로 들어왔다
상도 많이 받은 경력이 화려한 베이커리
커얼린 타이빠오 克林台包
No. 218號, Section 1, Fuqian Rd, West Central District, Tainan City, 대만 70046
70046台南市中西區府前路一段218號
오전 8:00~오후 8:00
동글 동글 진짜 귀여운 #공갈빵 들이 가득했다
형형색색으로 눈이 즐거운 이 귀여운 빵들
빵이라고 하기엔 안에 비어있는 빵이지만
너무 귀여워서 먹어보고 싶어졌다
색상별로 맛이 다 다르지만
나는 가장 기본적인 맛으로 한개 골랐다
그리고 떡같이 생긴 이 빵도 집었는데
#흑설탕빵 내가 생각한 식감은 카스테라 였는데
진짜 이거 약간 뭐라고 하지?
부셔지는 빵이였다 그것도 모래같은 느낌?
한번에 우수수 부숴져서 먹을 때 조심해야한다
이건 숙소로 갖고와서 밤에
술 안주로 먹었고
동글동글한 빵 #타이빠오 를 먹고 가려고
자리를 잡고 앉았다
딱딱해서 잘 깨물어지지 않아서
손으로 살짝 부숴서 먹었다
진짜 바삭한 공갈빵
그리고 이것도 엄청 단단하다
약간 어르신들 드시는 #센베과자 같은 느낌의 식감이랄까?
안에는 흑설탕이 들어있는 것 같고
어디서 먹어본적은 있으나
처음 먹는 것 같은 느낌의 빵이었다
그래도 아주 만족하면서 먹고
다시 길을 걸었다
예전 나의 기억에 타이난은
엄청 작고 오래된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번에 와서 다시 보니까
작지만 세련된 도시
아까 먹은 공갈빵처럼 단단하면서도
임팩트가 있는 도시라고 느껴졌다
블루프린트 문화창의공원藍晒圖文創園區
No. 12號, Lane 689, Section 1, Ximen Rd, South District, Tainan City, 대만 702
702台南市南區西門路一段689巷12號
http://bcp.culture.tainan.gov.tw/
입구부터 화려해서
내가 도착했구나 하는게 바로 느껴졌다
알록달록 했다
내가 진짜 평일에 와서 사람이 없지
여기도 주말이면 엄청 사람들이 와서
사진을 찍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가 다 포토스팟이여서
계속 사진만 찍고
혼자 여행하면서 아쉬운게 있다면
내 사진이 없다는거 ㅠ ㅠ
물론 어떻게 찍으려면 찍을 수 있겠지만
그것도 한두번이고
아쉽지만 예쁜 건물이라도 열심히 찍는 수 밖에
곳곳에 특유의 감성들이 뭍어난다
여기에 있으니까 나도 괜히 더 아트적인 사람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밤에 와도 더 예쁠 것 같은 곳이다
군데 군데 카페랑 식당도 있고
기념품을 파는 곳도 있다
그런데 아까 하야시백화점이랑 기념품이 겹친다
이게 #타이페이 #타이중 도 마찬가지인데
#핫플레이스에 가면 거기마다 파는 기념품들이 있는데
생각보다 겹치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대만맥주잔 은 하야시 백화점이 월등히 많았다
벌써 오늘의 목적지는 거의 다 둘러본 것 같다
버스없이도 다닐만 한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오늘 하루 먹은게
아침에 커피 한잔, 어묵, 밀크티 밖에 없어서
배가 엄청 고파졌다
원래 타이난의 명물 #소고기탕 먹고 싶었는데
내가 가려고 한 곳 3곳이 문 닫아서 ㅜ. ㅜ
살짝 식당 때문에 현타가 왔으나
이제는 눈에 보이는 곳에서 바로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선농제 쪽으로 식당을 찾아보러 가야지!
#타이난공갈빵 #타이난블루프린트문화창의공원 #타이난여행지 #타이난여자혼자여행 #타이난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