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을 남기는 여행 대만

[대만여행/맛집]가오슝 연지담 옆 공자묘 절 안에 있는 핫플레이스 망고카페

심플레인 2023. 3. 3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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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맛집]가오슝 연지담 옆 공자묘 절 안에 있는 핫플레이스 망고카페

가오슝 여행을 할 때 사람들은 MRT를 타고 쭤잉역에서 내려서 연지담을 보고 용호탑 앞에서 사진 찍고 다시 다른 곳으로 가기 바쁘다. 그런데 여기 연지담에도 공자묘가 있다. ‘공묘’라고 많이 부르는데 이 안에 절에 카페가 있다.



절 안이라면 보통 다도를 하거나 조용해서 차를 팔아야 할 것 같은데 카페라니?


일단 공묘에 왔으니 공묘부터 둘러보는 걸로 원래 실제 공자의 무덤은 중국에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도 대만에는 공자묘가 타이난에도 있고 가오슝에도 있다. 그만큼 존경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념비적인 느낌으로 만들어진 사원같은 개념이다.



타이난 공묘에 갔을 때는 엄청 작고 조용한 느낌의 사원이었다면, 여기 가오슝 연지담에 있는 공묘 사원은 엄청 크고 화려하다. 느낌이 이렇게 상반될수도 있나?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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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업적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와있다. 한번 대만 친구가 나한테 공자를 아냐고 물어봤다. 아마 한국 사람중에 공자 이름을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 거다. 대만에서는 공자에 대한 인물을 학교 수업에  엄청 자세히 배우고 공부에 대한 학업관련 걱정이 있으면 공자묘에 와서 기도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공자가 쓴 책을 나한테 꼭 읽어보라고 하기도 했다

‘논어’는 공자가 직접 쓴 책은 아니지만 공자의 사상이 담긴 책이라고 한다. 읽어봐야지

이제 카페로 가볼까?
너무 기대되는 공자묘 절 카페



뭔가 독특하기도 하고 재밌다. 사람들이 없는 평일 낮에 혼자서 마시는 차(술 아님), 그런데 왜 잔을 여기에 주는 거지? 대만 여행을 하면서 가끔 드는 의문들이 많은데 생각의 차이일 수도 있다. 내가 술을 많이 마셔서 이 잔을 술 잔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생각할 수록 오묘하지만 날씨가 너무 덥고 모기때문에 빨리 실내로 들어가고 싶다

대만 친구들이랑 항상 이야기 하는게 타이페이는 너무 재밌고 큰 도시지만 날씨가 너무 안 좋다고 너무 비가 자주 오고 바람도 심하고 하지만 도심이라서 화려한 도시라이프를 할 수 있고, 가오슝은 도시지만 타이베이보다 인구가 적고 비는 타이베이보다 자주 안 오지만 날씨가 정말 정말 너무 더워서 기력이 빠진디고 정말 가오슝은 2월 1일에도 내가 반팔입을 정도로 더웠다, 그래서 난 타이중이 날씨가 제일 좋은 것 같다 하지만 타이중은 생각보다 교통이 진짜 불편해서 개인 오토바이나 차가 있으면 좋은 도시

다 각 도시마다 특별한 장단점이 있는데 이 말을 한 이유는 가오슝은 정말 덥다고 ㅎㅎㅎ 진짜 햇볕이 너무 세서 못 걷겠다 2월도 이렇게 더운데 가오슝은 1월달에 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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