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대만여행 DAY4] 한 달 동안 지낼 타이중 숙소
4일차 여행 일정
숙소(친메이) - 중앙서국 - 타이중역 - 이중제 - 중요백화점(스시) -
이중제 - 펑지아 야시장 - 숙소
대만 한달 여행을 계획했을 때
내가 정말 미처 생각하지 못 한 부분이 있었다
바로 대만 설날
한국도 설날이기도 하고
#춘절 이라고도 불리는 이 날
타이중은 정말 고요했다
정말 너무 신기할 정도로
내가 지내고 있는 숙소 근처
식당들은 정말 다 문을 닫았고
심지어 음료수 가게들도 문을 닫았다
그래서 어디에 가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 오늘의 일정은
사람들이 그나마 많이 갈 것 같은 곳 들로 정했다
고양이들하고 올만에 영상통화를 하고
첫 번째 목적지인
#중앙서국 진짜
한 40분 정도 걸어갔는데 문 닫음
대만에 설날은 정말 피하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진짜 한 10일 이상 휴업을 하는 곳이 많아서… ㅠ ㅠ
정말 조용한 길거리
원래는 대만 언니가 알려준
#라라포트 를 가려고 했었는데
정확하게 라라포트가 뭔지 몰라서
그냥 타이중 역 앞까지 갔다가 다시 #이중제로 갔다
이중제로 가는 길에 보이는 과일가게들
이때 그냥 과일을 샀어야 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타이중에도 과일 가게가 많다
(타이페이 진짜 찾기 어려움)
너무 배고파서
중요백화점에 들어가서
지하3층으로 가서 우동을 사 먹었다
사 먹고 나와서
다시 이중제 거리에서
지파이 뽑기를 하고
하나 뽑아서 기분이 좋아졌다
타이중에는 이런 뽑기들이
진짜 유행을 하는 것 같이 느껴졌다
전 보다 너무 많이 보이는 인형뽑기 가게들
그런데 뭔가 진짜 할게 너무 없어서
어디를 갈까 또 고민을 하다가
이번에는 펑지아 야시장으로 갔다
진짜 펑지아 야시장도 사람이 없었다
설날 바로 전 날이기 때문에
정말 거의 다 문을 닫는 다고 생각을 하면 좋을 것 같다
명절 전날은 진짜 다 가족들하고
시간을 보내나보다
밖에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고
혼자 대만에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살짝 외로워지기도 했다
그리고 괜히 외롭다는 핑계로
맥주를 잔뜩 사갖고 왔다
이 날은 정말 약간
하루 종일 뭘 해야 할지 몰라서 방황만 한 날이다
#대만설날여행은피하자 #타이중이중제 #타이중중앙서국 #타이중펑지아야시장 #대만인형뽑기 #타이중인형뽑기 #타이중길거리 #대만18일맥주 #대만맥주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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