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대만여행 DAY3] 타이중 사람들이 사랑하는 춘수당, 쿵푸면, 쩐주나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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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대만여행 DAY3] 타이중 사람들이 사랑하는 춘수당, 쿵푸면, 쩐주나이차 

 

대만 여행을 가면 

각 지역마다 조금씩 유명한 가게들이 다르다 

 

타이페이에서는 #딘타이펑 

아무래도 딘타이펑 본점이 있는 융캉제도 그렇고 

101빌딩 근처에도 딘타이펑이 딱 있다 

 

그렇다면 타이중은? 

바로 #춘수당

 

내가 전에 친구한테 

춘수당은 타이페이에 없다고 했는데 

타이페이에 춘수당이 있긴 있다 

하지만 타이중에서보다는 

확실히 매장 개수가 적고 

타이중에 있는 춘수당들은(?) 

딱 춘수강 특유의 인테리어로 

넓찍하게 자리 잡고 있다 

 

유명한 곳 마다 항상 그 옆에는 

춘수당이 있다 

 

타이중 미술관 옆에도 춘수당이 있고 

이중제에도 춘수당이 있고

친메이에도 춘수당이 있고 

차오마에도 춘수당이 있고 

없는 곳 찾는 게 더 어려울 정도? 

 

일단 작은 음료수 가게들처럼 생기지 않고 

크게 크게 자리 잡고 있는 춘수당

 

타이중 사람들이 너무 사랑하는 춘수당 

내가 타이중 처음 갔을 때 

첫 날 처음 데리고 간 곳이 바로 춘수당

 

이번에도 언니가 

내가 타이중 도착하자마자 

아무런 상의 없이 나한테 가자고 한 곳은 바로 춘수당 

 

춘수당 솔직히 비싸다

 

대만 물가로 따졌을 때 비싸다 

 

보통 음료수가 35~55원 대만 돈인데 

춘수당 음료수는 180원

진짜 거의 한 3배 넘는 가격차이가 난다 

 

그만큼 퀄리티도 좋다

 

쩐주나이차보다 쿵푸면 가격이 더 저렴하다 

그만큼 음료에 진심인 이 가게 

 

쩐주나이차 원조 가게는 아니라고 하고 

다만 쩐주나이차를 좀 더 

고퀄리티로 만든 가게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일단 꼭 춘수당에서는 

직접 먹고 갔으면 좋겠다 

 

사실 나는 우육면은 안 먹어보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쿵푸면 #쇼마이 #쩐주나이차 #동방미인차

동방미인차 주문 할 때 설탕을 반만 넣어달라고 해서 마시면

진짜 신세계다

 

이번에도 쩐주나이차랑 쿵푸면을 주문 했다 

 

타이중 = 춘수당

이렇게 나한테는 바로 연결이 되는 가게다 

 

타이페이에도 있지만 

타이중에서 꼭 먹어보길 정말 추천한다 

 

그리고 특히 

이중제나 친메이 근처에 있는 춘수당이 더 좋다 

 

다른 동네보다 좀 더 친절하고 

아무래도 쩐주나이차에 들어가는 그 펄이 

이상하게 더 쫀득쫀득 하다고 해야할까? 

 

진짜 한국에서 

이런 버블티(쩐주나이차)를 하는 곳을 찾아보고 싶다 

진짜 이렇게 잘 삶은 쩐주 

정말 정말 춘수당 최고다 

 

원래는 티Tea샵 이지만 

쿵푸면과 그 외 다른 것들도 많이 파는 

가게다 

 

차 마시면서 간단한 요깃거리? 

그런데 블로그 리뷰들을 보면 

춘수당에서 우육면도 많이 먹는 것 같았다 

 

하지만 춘수당에서는 

꼭 쩐주나이차,얼음반, 설탕반 그리고 쿵푸면을 꼭 먹어보길

 

정말 정말!!!

 

타이중 최고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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