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을 남기는 여행 호주

[호주살이]시드니 시티 구경하기, 뉴타운에서 놀기

심플레인 2019. 8. 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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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로즈 아파트로 처음 왔을 때, 거기에서 만난 나연이라는 동생이랑 친해졌다. 나중에 2주 정도 같이 거실 쉐어를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게 지내고 있어서 말도 잘 통하고 그래서 둘이 같이 밖에 나가서 놀기로 약속을 했다.
이미 나보다 호주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는 나연이에게 이것 저것 물어볼것도 물어보고 설명도 들으면서 같이 기차를 타고 시티로 나갔다. 우리가 계속 어디에 갈지를 찾았다.
둘다 같이 안 가본 곳을 찾았다.


그래서 우리가 도착한 곳은 윈야드 역 -!
나연이는 나보다 길을 잘 알아서 나연이가 이끄는 곳으로 갔다. 그리고 아직 시드니에 익숙하지 않은 나에게 어디가 좋은지 맛있는지 나에게 많이 알려주고 그래서 너무 고마웠다.
호주 미트파이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 나연이가 하나 사줘서 맛 봤다 ㅎㅎ 맛은 그렇게 맛있진 않지만 그렇게 맛없지도 않은편? 쨋든 사이좋게 한개씩 나눠먹고 나연이가 찾은 곳으로 우리가 갔는데 갑자기 나연이가 ㅎㅎ 웃었다 ㅎㅎㅎ 왜 웃지??
나연이가 이 곳은 ㅋㅋㅋ 전에 왔었던 클럽 바로 옆이라고 ㅎㅎ 왜 여기를 몰랐지? 라고 했다.
전에 나연이가 갔었던 클럽 바로 옆이였나보다...
하하하 낮에 오는 건 처음이여서 여기가 거긴지 몰랐다고 ㅎㅎ 난 근데 이 쪽에 아예 처음 오는 상황이여서 ㅋㅋ
나는 계속 두리번 두리번 ㅎㅎ 너무 재밌다.
메도뱅크랑 로즈랑은 또 다른 느낌의 시티 ㅎㅎ
약간 유럽갔다고나 해야할까? 그래서 진짜 건물들을 봐도 여기가 외국이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특히 타운홀 윈야드 마틴플레이스 이 세곳이 딱 시티의 중심 ㅎㅎㅎ 그리고 내가 나중에 노스시드니에서 일할 때 안 사실인데 노스시드니엔 금융회사가 많이 모여있었다.
아무튼 나연이 덕분에 예쁜 건물들도 구경하고 나연이가 있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진짜 사진은 그날 둘이 원없이 찍은 것 같다 이렇게 사진을 찍으니까 진짜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네 ㅎㅎ 나연이랑 나는 둘이 서로 몰랐던 얘기도 하고 그러다가 이 곳에서 더 보거나 하기가 그래서 우리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바로 우리가 갈 곳은 뉴타운 역 ㅎㅎ
난 사실 이름이 생소했다 ㅎㅎ
아직 물론 다 생소하긴 한데 들어본 적이 없어서 그 곳엔 뭐가 있냐고 물어봤는데 약간 한국에 홍대?
이런 느낌이 강하다고 했다 ㅎ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가 될 줄이야
ㅎㅎ나연이랑 다시 또 트레인을 타고 뉴타운에 내렸다.
우와 진짜 내리자마자 느낌이 확 왔다 정말 외국에 온 것만 같은 느낌? 정말 외국 ㅎㅎㅎ 그리고 확 느껴지는 자유 ㅎㅎ 여긴 정말 너무 자유로웠고 내가 원하던 그런 거라고나 해야할까? 진짜 굉장히 후리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ㅎㅎ 그래서 앞으로도 진짜 혼자 엄청 많이 왔었다.
나연이랑 너무 배가 고파서 우리는 햄버거를 먹으러 들어갔다. 난 아직 호주에서 햄버거를 먹은 적이 없어서 엄청 기대가 됬었는데 ㅎㅎ
나의 실수 ㅎㅎ 나는 생각보다 냄새나는 고기? 양고기나 소고기 중에서도 냄새나는 소고기를 잘 못 먹는 편인데 이 햄버거가 딱 냄새가 내가 먹기 힘든 냄새를 갖고 있는 햄버거였다 ㅎㅎ
나연이는 잘 먹고 있었고 나는 생각보다 나한테 맞지가 않아서 ㅎㅎㅎ 하하하 이번 햄버거는 정말 패스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ㅎㅎ 도저히 못 먹겠으 ㅎㅎ
그리고 나서 뉴타운의 명물 바로 ㅎㅎ 캄포스
아포가토를 먹으러 갔는데 아 이거 정말 너무 맛있었다
가격은 5.5불인가? 근데 이상하게 이 후에 가서 먹었는데
아무리 몇번을 다시 가도 이날에 먹었던 맛이랑 달라서 그게 참 의문이였다 왜 맛이 다르지?
첫날에 정말 너무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추천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그 후에 갈 때마다 맛이 없어서 좀 실망 했다.




그리고 여기서도 우리의 사진 타임은 계속 되었다 ㅎㅎ 여기저기 있는 그레피티들을 구경하면서 그 앞에서 사진들을 찍었다 그리고 우리가 공원인 줄 알고 잘 못 들어갔는데 그 곳은 공동묘지??였다 근데 어떤 서양인이 개를 데리고 무덤 관 위에 누워서 책을 보고 있었다 진짜 미친거 아닌가? 싶었다 관위에 누워서 누구 관인지도 모르는 곳에 ㅎㅎ 아무튼 진짜 어이가 없는 상황이여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ㅎㅎ 이렇게 하루가 빨리 지나갈 줄이야 나는 이제 며칠 후면 아기 집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내가 떠나기 전에 나연이랑 더 많리 노려고 한다 ㅎㅎ 그리고 나는 이제 하우스 키핑 알바도 구해서 일도 해야하니까 ㅎㅎ 그래도 이렇게 한국 친구랑 말도 잘 통하고 같이 노니까 너무 재밌다
이렇게 또 많이 놀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윈야드랑 뉴타운 이렇게 또 좋은 곳을 알게 되어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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