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 6박7일)2Day 타이중 저렴한
미니 훠궈로 하루 마무리 /가성비 깡패
하루종일 엄청
처청역, 요괴촌
그리고 친구네 집 과수원
커피나무들을 구경하고
과일도 실컷 먹고
이제 저녁 먹으러(?)왔다 ㅎㅎㅎ
이 곳은 과연 어디일까?
현지인들 다니는 곳이여서
뭔가 맛집 스멜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작는 1인용 훠궈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이 보였다
한번 쓱 다 주변을 둘러봤는데
딱 봐도 한국인은 나 혼자 ㅎㅎㅎ
흐읏 이런 기분 나쁘지 않다
현지인들 틈에 껴 있는 듯한 이런 기분
나보고 뭘 먹고 싶냐고 물어봐서
나는 해산물을 먹고 싶다고
해산물 훠궈로 시키고
추가로 대창을 ㅎㅎㅎㅎ
해산물과 대창 훠궈라니 ㅎㅎㅎ
그리고 심지어 만두 같은 것도 시켰다
그리고 작은 배추라길래
나는 정말 작은 배추가 나올 줄 알았는데
상추같은 야채가 ㅎㅎ
심지어 잘라져서 나와서
너무 당황했다
그리고 이미 훠궈 안에 들어있는데
또 시킴 ㅎㅎㅎㅎ
근데 진짜 맛은 뭐 ㅎㅎㅎ
말할 것도 없이 맛있다
그리고 지금 여기는 타이중이 아니고
타이중 살짝 외곽에 있는 곳이기 때문에
금액도 좀 더 저렴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훠궈를 좀 끓여서 자리에
가져다 주면 그걸 좀 더 끓여서
내가 주문 한 것들을 넣어서 먹는다
그리고 음료와 밥도 공짜 ㅎㅎㅎ
흐으으읏 진짜 신나게 먹는 고만 ㅎㅎ
이렇게 매일 먹으니까 넘 행복하다
원래 타이중에서 젤 유명한 건
#춘수당이라고 생각했는데
왠지 이번 여행에서는 못 갈 것 같다 ㅠㅠ
빨리 다시 준비해서
대만으로 돌아오고 싶다
사실 이번에 진짜 많은 생각이 드는것이
처음 대만 1년 살았을 때와
그리고 호주에서 2년 6개월 살고
지금 한국에서 1년 지내고
다시 대만에 오니까
예전에 안 보였던 것들이 정말 보였다
호주 갔다오기 전의 나는
다른 나라를 이해하는 면이 많이 부족했다
내가 다른 나라에 살면서
너무 우리나라와 비교을 하고
그랬었던 것 같다
대만은 대만인데
좀 더 그 나라의 문화를 넓은 마음으로
느끼고 했었어야 했는데
아무튼 이렇게 이 틈에 껴서
밥을 먹으면서 별 생각을 다 한다
맛도 있지만
문화를 먹고 있는 기분이라서
참 좋다 ^ ^
#타이중1인용훠궈 #1인용훠궈 #대만워킹홀리데이 #대만여행일정 #타이중여행일정 #여자혼자대만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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