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 살면서
처청(車程)이란 곳을 처음 들었다.
어떤 사람 블로그에서 봤는데
진짜 너무 예쁘고 완전 내 스타일이여서
이 곳에 꼭 가야지 하고 맘을 먹었다.
확실히 대만에서 사는 현지인보다
관광객들이 대만 여행을 더 많이 가는 것 같다
나도 타이중 살면서 가보지 못했던
처청과 요괴촌을 갔다왔다.
원래 타이중역에서 기차를 타고
지지역에서 내려서 지지선으로 갈아타고
처청역으로 가려고 했으나
나의 친절한 대만친구는
자기와 함께 가자고!!!
심지어 집이 요괴촌 근처라고
나에게 자신의 차로 친히
같이 가자고 해서 사양하지 않고
호의를 감사히 받았다.
신나게 처청역으로 가는 길
그래도 지지역도 한번 보고 싶어서
지지역에서 내려서 지지역을 보고
다시 처청으로 향했다.
처청은 정말 내가 사진으로 본 것 보다
훨씬 아름다운 곳이였다.
주차를 하고 나서
처청역으로 부터
천천히 위로 올라가면서 구경을 하는데
처청역 자체가 예전에 원래
나무를 도시로 옮기는 그런 역이였고
나무가 유명하다보니까
아이들이 견학을 와서
직접 나무로 조립을 하고 망치로
나무를 두들기고 있었다.
견학나온 아이들을 구경하고
나무로 만들어진 기념품들을 구경하고
찻집을 봤다
아니 이 찻집은
목재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지금 이 경관과 너무 예쁘게 어우러져 있었다.
정말 너무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정말 보기가 좋았다.
그리고 동과차 파는 할아버지!!
이렇게 귀엽게 캐릭터가 딱 그러져 있는 것을 보고
아 동과차 파는 곳이다 했는데
역시나 핢아버지가 동과차를 팔고 계셨다
분명 겨울이라고 하긴 하는데
11월달 날씨가 30도를 왔다갔다해서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이런 날엔
동과차 한잔이 정말 더위를 싹 식혀준다.
동과차를 맛있게 마시면서
경관을 한바퀴 쫙 둘러봤다.
너무 예쁜 처청
이런 곳은 한번이 아니라 나중에 또
다시 혼자 와서 조용히 사색을 하고 싶다.
물고기들도 진짜 많이 보고 완전 힐링 힐링!!!
이제 요괴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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