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라의 일상은 생각보다 순조로웠다. 나는 하우스 키핑 알바는 구하지 못했지만 누들 가게의 알바를 구해서 일을 하고 았었다. 누들가게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다 손님이 호주 사람들이었고 관공서 안에 있는 누들가게여서 거의 구내식당같은 느낌으로 점심시간 11시반부터 1시반까지 점심장사만 하는 가게였다 10시까지 출근을 해서 교자를 만들고 11시부터는 재료손질한 것들을 진열하고 손님맞이 준비를 한다 그리고 손님들 오기 전에 밥을 간단히 먼저 먹는다. 손님들이 오고 나면 진짜 정신이 없는데 우리가 파는 것은 한쪽은 핫푸드 한쪽은 누들 남자애들 두명은 핫푸드를 하고 나랑 매니저는 누들 쪽 담당 ㅎㅎㅎ 이게 먹고싶은걸 바로 주문 받아도 어려운데 직접 손님들이 토핑까지 골라야해서 진짜 영어로 제대로 알아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