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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살이]캔버라 일상 알바하고 지내기

​ ​​​​캔버라의 일상은 생각보다 순조로웠다. 나는 하우스 키핑 알바는 구하지 못했지만 누들 가게의 알바를 구해서 일을 하고 았었다. 누들가게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다 손님이 호주 사람들이었고 관공서 안에 있는 누들가게여서 거의 구내식당같은 느낌으로 점심시간 11시반부터 1시반까지 점심장사만 하는 가게였다 10시까지 출근을 해서 교자를 만들고 11시부터는 재료손질한 것들을 진열하고 손님맞이 준비를 한다 그리고 손님들 오기 전에 밥을 간단히 먼저 먹는다. 손님들이 오고 나면 진짜 정신이 없는데 우리가 파는 것은 한쪽은 핫푸드 한쪽은 누들 남자애들 두명은 핫푸드를 하고 나랑 매니저는 누들 쪽 담당 ㅎㅎㅎ 이게 먹고싶은걸 바로 주문 받아도 어려운데 직접 손님들이 토핑까지 골라야해서 진짜 영어로 제대로 알아 듣..

[호주살이]한나친구들과 함께 캔버라 여행, 미니어쳐 파크

본격적으로 한나 친구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 시작되었다. 알바를 아직 구하지 못한는 솔직히 한푼이 아쉬워서 같이 여행을 할까 말까 처음에 고민했지만, 이런 기회가 또 있을까 싶기도 하고 내가 캔버라에 언제까지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같이 따라 나서기로 했다. 애들레이드는 캔버라랑 기온이 또 다르다고 한다. 캔버라처럼 이렇게 춥지 않다고!! 우린 다같이 옷을든든하게 껴 입고!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한나 집 바로 앞에있는 산에 있는 타워부터 구경하기로 했다. 진짜 한국 서울타워랑 똑같이 생긴 이 타워는 텔스트라타워라고 한다. 진짜 한국에 있는 서울타워랑 정말 비슷하게 생겼다. 사실 나는 한국에 서울타워위를 올라가 본 적도 없는데, 캔버라에 와서 이런 타워 위를 올라갈 줄이야 한나에게 어리광을 실컷 부리..

[호주살이]드디어 시드니에 도착하다

​ 캔버라을 뒤로하고 시드니에 도착 -! 밤에 도착해서 정신없이 처음 가는 집에 도착해, 아직 사람들과 인사도 못한채 거실에 짐만 두고 나왔다. 인터넷으로 뒤져본 시드니 -! 시드니 씨티에 나왔다-! 무엇을 제일 먼저 볼까 하다가 세인트메리대성당이 생각이 났다. 내가 비록 종교는 없지만 뭔가 건축물? 이런 것들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그 곳을 보기 위해서 나왔는데 8월달 중순의 시드니 생각보다 아니 캔버라보다 안 추웠다. 캔버라가 진짜 춥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이였다. 겨울이지만 낮에는 정말 따뜻한 시드니 하지만 시드니는 항구다. 바람이 불면 정말 머리가 시릴 만큼 춥다 그래도 캔버라 만큼은 아니다. 시드니에서 아직 직업도 없지만 도심에 있어서 그런지 직업을 어떻게든 구하지 않을까?이상한 자신감이 생겼다...

[호주살이]한나의 친구들이 캔버라에 놀러 오다

갑자기 한나가 자신의 방을 엄청 빨리 막 치우고 나서, 나에게 선물 받았었던 한국 마스크팩을 나에게 내민다. 나는 이걸 사용방법을 몰라서 알력 달라는 줄 알았는데, 그 뜻이 아니라 자신의 고등학교 친구가 여기에 가족하고 놀러 오는데 혹시 이 친구한테 이걸 나눠줘도 되냐고 나에게 물어보려고 했던 것이다. 나는 이미 너에게 준 선물이니까 사실 이건 너 거라고 이미!! 나에게 안 물어봐도 된다고 했다^^ 맘씨 착한 내 친구 한나!! 한나는 한국을 잘 모르는 자신의 친구에게 한국 화장품이 좋은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ㅎㅎ 그리고 그 친구에게 아이기 두명이 있다. 그래서 좀 더 편하게 지내라고 하려고 자신의 방을 내주기로 한 것! 한나는 이 친구들이 지내는 동안은 거실에,,, 반하는 나에게 ㅜ ㅜ 그래서 내가..

[호주살이]캔버라에서 오지잡구하기/Grilld health burger

여전히 한나와의 생활 ㅎㅎ 캔버라에서 거의 일주일째? 오래된 것 같은데 아직 일주일!! 아마 매일매일 하는 것이 많다 보니까 천천히 가는 것 같기도 하고, 오래된 것 같은데 ㅎㅎ 아마 그만큼 내가 진짜 시간을 나름대로 알차게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아침은 내가 준비하는 날!! 한나 집에 항상 있는 식빵 ㅎㅎ 그리고 계란 ㅎㅎ 항상 있는 계란과 식빵 ㅎㅎ 이것들을 이용해서 내가 한국식 트럭 토스트를 만들어서 한나를 줬다. 그리고 한나의 눈앞에서 토스트에다가 설탕을 쫙쫙 뿌리니까 한나는 나에게 뭐하는 짓이냐고 ㅋㅋ 놀랐다고 ㅎㅎ 근데 진짜 이게 한국식 프렌치토스트라고 알려줬다 ㅎㅎ한나가 놀라긴 했지만 한입 먹더니 ㅎㅎ 갑자기 아주 너무 맛있다고 나에게 레시피를 물어봤다. 역시 단짠의 조화란!! 내가..

[호주살이]캔버라에서 알바구하기/이력서 직접 돌리기

평화로운 일상, 아침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어 공부하는 시간!! 한나는 새벽 근무를 하고 와서 자고 있고, 한나가 들어올 때쯤에 내가 일어나서 생활을 한다. 하지만 한나가 자고 있으므로! 내가 선택한 건 영어 공부!! 언어가 좀 더 자유로워져서 한나랑 좀 더 속 깊은 이야기를 하고 싶고 또 일단 내가 말을 못하니까 너무 답답해서 안 되겠다. 그리고 얼마 전에 은행 사건도 있고!! 물론 지금은 은행을 기다리는 중!! 은행이 승인이 떨어져야 알바를 구했을 때 나의 계좌번호를 알려주고 아르바이트비를 계좌로 받을 수 있을 텐데!! 하지만 나는 은행에서 계좌가 안 만들어질지 꿈에도 생각을 하지 못했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좋은 환경을 정말 감사하며, 이 환경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 먹었..

[호주살이]호주친구에게 한국음식 만들어주기

내 호주 친구 한나는 채식주의자이다!!! 사실 한국에서 내 친구 중에 채식주의자가 있었나? 한국에서도 요즘에 점점 채식주의자가 늘고 있긴 한데, 정말 유명한 사람으로 이효리? 그 외에는 내 주변엔 우리 할머니? 우리 할머니는 완전 채식주의자는 아니고 그냥 고기를 선호하지 않는 편? 근데 막상 본인이 돈을 내서 어쩔 수 없이 드셔야 할 땐 드시기 때문에 사실상 채식주의자라고 하기가 애매한 듯!! 그래서 우리 가족 중에서도 채식주의자는 없고!! 친구들 중에서도 정말 정말 한 명도 채식주의자가 없었다!! 그런데 ㅎㅎ 유일하게 처음 생긴 나의 호주 친구는 채식주의자!! 아마 나랑 수많은 메세지를 보내면서 나한테 말했을 것인데 영알 못이었던 난 그냥 듣고도 제대로 못 들어놓고 아는 척하고 넘어갔나 보다 그리고 직..

[호주살이]Nab Bank계좌 신청과 호주 인종차별

월요일 아침이 되었다. 나는 이제 마음이 좀 조급해졌다. 캔버라를 둘러보고 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내가 한국에서 호주에 올 때 들고 온 돈이 여유자금이 정말 얼마 없었기 때문에 나는 정말 딱 100만원에서 비행기표 290000원 남은 돈 환전!! 이게 나의 전 재산이었기 때문에 알바도 빨리 구하고, 그래서 알바비를 넣으려면 그리고 여기의 생활을 하기 위해선 은행에서 예금 계좌와 은행카드를 신청하고 싶었다. 그래서 한나에게 말을 해서 한나가 또 나와 같이 은행으로 가기로 했다. 나 혼자 가도 되는데 한나도 마침 쉬는날이고 둘이 또 같이 외출하는 김에 은행에 신청을 하고 한나도 네일 아트를 받는다고 해서 근처 쇼핑몰에 왔다. 호주에는 쇼핑몰이 있는데 백화점? 비슷한 쇼핑몰들이다!! 이 안에 은행도 있고,..

[호주살이]캔버라 마켓 구경하기 Old bus depot Markets

캔버라에서 처음 보내는 주말, 일요일!! 아침부터 한나가 나에게 마켓 갈래?라고 물어봤다! 이마트나 롯데마트 같은 마트를 가자는 줄 알고, 알았다고 하고!! 길을 따라 나섰는데, 무슨 경마장?? 경마장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아주 드 넓은 초원? 그리고 엄청 많은 차들??? 이 있는 곳으로 갔다! 대체 이 곳은 뭐지? 공장 같이 생기기도 했고!! 도매상가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한국에서 3일장 5일장 하는 장이 서는 것 처럼!! 호주에도 주말마다 여는 마켓이었던 것이었다. 평일에 가면 아무도 없고, 그리고 호주 자체가 주말에 가족들과 여가를 많이 보내는 편이여서 주말에 이런 곳으로 오는 것 같다!!!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마켓 들어가는 입구..

[호주살이]캔버라에서 아침식사를 하다

내 군인 친구 한나는 교대 근무를 주로 하는 군인이기 때문에!! 밤을 새우고 아침에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난 정말 괜찮은데 캔버라에 처음 온 나를 위해서 잠을 포기하고!! 한나의 친구랑 나랑 셋의 아침 식사를 권유했다!! 나에겐 정말 좋은 기회기 때문에!! 싫다고 말할 리가 없지^^ 그래서 나는 무조건 좋다고 했고 한나의 전 상사라고 해야 할까? 전직 군인이었던 분과 한나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의 아침 식사를 하게 되었다. 말로 들었을 때는 캔버라에서 핫한 카페라서 전에 45분이나 기다렸던 곳이라고 했다 나는 한나가 피곤한데 오늘도 또 기다리면 너무 피곤할 것 같아서 사람이 없기를 바랬다. 그리고 한번도 호주식 아침을 먹어본 적이 없는 나로선 10시에 먹는 아침이 이른 건지 늦은건지 몰랐는데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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